고대도시(테베,멤비스,우르,바빌론,파트나,폼페이)

목차

1. 이집트
1) 수백 개의 문을 가지 도시 테베
2) 신화의 수도 멤피스

2. 메소포타미아
1) 수메르 최강의 도시국가 우르
2) 위대한 도시국가 바빌론

3. 인도
1) 불교문화의 기록 파트나

4. 이탈리아
1) 비운의 도시 폼페이

본문내용

서양에서의 도시적 취락의 형태는 BC 5000년경부터 나타나는데,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BC 3500년경의 메소포타미아의 우르와 바빌론, 이집트의 테베와 멤피스 등이다. 그들 도시적 취락은 처음에는 씨족단체로 시작하였으나, 그 후 많은 농민을 포함하는 도시국가가 형성되었다. 그러한 도시국가가 통합되어 이집트나 고바빌로니아와 같은 대제국이 생겨남으로써 원래의 도시 지역은 대국가의 통치의 거점으로서, 국왕, 관료, 사제, 상인 등이 거주하게 되어 비농민의 집주지라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1. 이집트

근대 이후 사람들은 고대 이집트를 기원전 4000년부터 기원전 332년 알렉산드로스 대왕 정복 전까지의 역사로 정의했다.

<중 략>

◆ 수메르 최강의 도시국가 우르
도읍지도서 남북 길이 1.2km, 동서 700m인 계란 모양의 도시였다. 이 작은 도시에는 수메르 사회의 핵심인 신전을 중심으로 왕국과 귀족의 저택과 묘지가 들어차 있었고 주위에는 견고하게 벽돌로 쌓아올린 성벽이 둘러싸고 있었다. 성벽의 서문과 북문에는 선착장이 있었다. 우르 북반주의 약 1/3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 성역은 달의 신 난나5)를 섬기던 신전을 에워싸고 있었다. 이 성역 중앙에 위치하던 난나 신전은 지구라트 형태로 세워졌다. 지구라트는 진흙 벽돌로 거대한 계단을 쌓아 올려 꼭대기에 이르도록 만들었으며, 그 꼭대기 위에 신전이 있었다.

<중 략>

환락시설 가운데 여관은 성문 근처와 포럼 동쪽의 중심부에 입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윤락가는 엘리트의 주거지역에서 떨어진 포럼주변의 이면도로에 분포하였다.
제정로마 초기에 전성기를 맞이한 폼페이는 고대도시로서는 규모가 상당히 컸으며, 인구는 2만∼5만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가 일정하지 않은 것은 인구의 계절적 변동 폭이 크기 때문이었다. 폼페이에서는 대폭발이 있기 이전인 63년 2월에도 큰 지진이 일어나 큰 피해를 입었으며, 그 뒤 다시 복구되어 전보다 훨씬 훌륭한 도시로 재건되었으나, 79년 8월 베수비오 화산의 대폭발로 2∼3m 두께의 화산력과 화산재가 시가지를 덮어버렸다

참고자료

· 남영우, “이탈리아의 고대도시 폼페이의 도시구조”, 한국도시지리학회지 제6권 2호, 2003
· 정진국, 『인류 문명의 발상지 메소포타미아를 찾아서』, 혜안, 1999
· 베이징대륙교문화미디어, 『신화의 강 갠지스』, 산수야, 2010
· 베이징대륙교문화미디어, 『풍요의 강 나일』, 산수야,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