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독후감] [독후감] 예비 미술교사를 위한 창의교육 4장

소개

예비 미술교사를 위한 창의교육 4장 `학습자와 미술 이미지의 관계맺기`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간단한 요약, 느낀점, 예비 교사로서 미술교육에 대한 의견 및 고찰 등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독후감 자료 외에도 미술교육과 학습자의 상호작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료로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초등미술교육2 수업에서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언어는 그 언어를 말할 때뿐만 아니라 누군가 그 언어를 들을 때에도 존재하는 것이다. 미술 작품은 그 작품을 창작했던 예술가 이외의 사람들이 그 작품을 보고 경험함으로써 완전해진다.”

「예비 미술교사를 위한 창의교육」4장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구절이다. 위 구절은 학생들에게 미술을 통해 대화를 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좋은 구절이다. 나는 아름다움은 관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자신의 생각을 작품에 담는다. 어떤 비평가도 전문가도 작가 본인이 아니고서는 그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알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가치가 있다, 없다’하며 논하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일일 것이다. 작품의 가치는 그것을 보는 이 마다 다르다. 그러나 고정된 것은 아니다. 사람의 생각이란 바뀔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생각’이라는 것이 작품을 보는 눈을 만들고 작가와 대화하는 방법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학습자와 미술의 관계를 맺어주기 위해서는 처음 미술을 접한 이에게는 올바른 생각을 심어주고, 차별과 편견 등 잘못된 관점으로 미술을 바라봤던 이에게는 생각의 전환점을 찾아주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선 보는 이들에게 미술이란 무엇인지 지식적인 토대를 갖출 수 있게 해주어야 하며, 미술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도와줘야 할 것이다. 「예비 미술교사를 위한 창의교육」 4장은 이 과정을 ‘미술이란 무엇인지, 학생들에게 왜 미술 이미지를 경험할 기회를 주어야 하는지, 그와 어떻게 관계맺기를 할 수 있는지, 이에는 어떤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의미 창출을 위해 미술 경험을 어떻게 조성해 줄 수 있는지’의 5가지 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4장의 주안점은 아무래도 학생들이 미술 이미지와 관계를 맺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학교 미술의 목표이자 목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관계맺기란 학습자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어 요구된 것 이상을 해내는 시점과 그들을 관련시키는 것으로 동기부여는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그들이 하고자 했던 것을 북돋우게 만들지만 관계맺기는 그러한 흥분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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