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대한 편견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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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길을 지나가다 보면 주위엔 참 장애인들이 많다. 장애인이란, 신체의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그들을 보면서 나에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부족한 사람들” 이다. ‘장애인’하면 나에게 왜 이런 생각이 먼저 떠올랐을까 생각해보니, 그들은 신체나 정신이나 어딘가가 불편한 사람들이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조금 불편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부족할 것이라고 내 머릿속에는 새긴 듯 박힌 편견이 있다. 몸이 불편하다면 정상인들처럼 마음껏 활동하면서 일을 할 수 없을 테고, 정신이 불편하다면 정상인들처럼 마음껏 머리를 쓰며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도 없을 것이니 ‘부족한 사람들’ 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장애인들이 부족한 사람들 일까? 그들은 조금 불편한 것뿐이지 절대로 부족하지는 않다. 오히려 장애라는 조금의 불편을 이겨내고 정상인처럼 아니, 정상인보다 더 멋진 자신의 능력을 보여 줄 수도 있는 사람들이다. 그 예로 유명한 두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도 있고, 최근엔 첫 장애인 앵커인 ‘이창훈’ 씨 그리고 요즘 장애인 배우들은 뮤지컬공연을 하는 등 장애를 가지고도 멋진 일을 해내는 장애인들이 많이 있다. 이런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나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마음속에는 장애인들에 대한 나쁜 편견이 자리 잡고 있다.

내가 장애인에게 가지고 있던 편견 중 또 하나는 “장애인은 무섭다” 이었다. 왜 이런 생각이 내 머릿속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장애인을 보면 먼저 무섭다는 생각이 들 곤했었다.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나는 우연하게도 내가 중학교 때 학원에서 우연히 장애인센터에 봉사활동을 가면서 바뀌게 되었다. 처음 딱 내가 장애인센터에 도착했을 때 나는 무섭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그 안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어떤 장애인이 내 손을 탁! 잡고 나를 막 끌고 어디론가 가는 것이었다. 나는 더 겁이 나고 무서워서 다른 손에 나의 친구를 붙잡고, 장애인에게 끌려갔다. 그렇게 가서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그 장애인이 생활하는 곳이었다. 그 장애인은 나를 데리고 와서 나를 자신의 친구인 마냥 놀아 주기를 원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