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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인종과 인종정체성
1. 인종적 틀과 인종적 상관성
2. 인종적 상관성의 결과로서의 정체성

Ⅱ. 인종과 인종차별

Ⅲ. 인종과 인종문제

Ⅳ. 인종과 인종분쟁
1. 배경 조건
2. 촉매 조건
3. 대응 조건

Ⅴ. 인종과 남아공(남아프리카공화국)인종차별

Ⅵ. 인종과 소수인종방송국

본문내용

Ⅰ. 인종과 인종정체성
대면적 상호작용에서는 개인의 신체적 특징이 인종정체성을 전달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컴퓨터 통신망에서는 신체적 단서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인종, 연령, 성별, 계층, 지위 등에 따른 차별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참여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정체성을 주장하기 위해 신체적 단서의 결여를 이용하기도 한다.
온라인 인종정체성의 형성과정에서의 자유감각은 인종적 범주화가 전적으로 신체적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라지지 않는 믿음에서 기인한다. 신체가 인종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혼혈자의 경우 자신의 신체적 속성이 다양하게 해석되는 경우를 경험한다.) 물론 “어떤 인종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개인의 관찰되는 특성과 부합되는 것이어야 하나 신체적 특성의 해석은 다양한 수단 중의 하나의 매체에 불과하다.
온라인상에서 인종정체성이 오프라인 상에서와는 다르게 고정되는 것이기는 하나, 온라인에서 확고하게 형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인종적 특성화는 거의 주저함 없이 이루어진다.
일부 연구자들은 온라인 토론에서 기만의 가능성에 초점을 둔다. 그러나 인터넷 뉴스그룹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기만보다는 수용에 더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메시지 끝에 자기 이름이나 직장명, 일부는 전화번호와 팩스번호도 써넣는다. 기만의 가능성도 흥미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 개인들이 자신들을 알리고, 이해시키고, 특정짓는 방식들은 더 흥미 있는 일이다.

1. 인종적 틀과 인종적 상관성
soc. culture의 각 뉴스그룹은 성원들의 참여를 조직화하는 특정한 인종적 또는 문화적 집단과 관련되어 있다. ‘문화적 틀’을 사용함으로써 토론은 특정한 인종적 주제에 대한 명시적인 연관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어떤 글에 후속하는 글들은 처음 글의 명시적인 인종적 요소를 수용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행위자가 자신이 위치하는 상황에 대한 주관적 인식과, 그 상황에 관련된 요인으로서 민족성에 부여하는 중요성과 관련되어 있다.

참고자료

· 김성곤(2008), 문화연구와 미국의 소수인종문학 연구, 서울대학교인문학연구원
· 리처드 시모어 외 3명(2011), 변모하는 인종차별, 책갈피
· 류근일(1976), 인종분쟁의 저변은 어떠한가, 중앙일보
· 이현송(2010), 미국의 흑백복합 인종 정체성의 결정요인, 서울대학교 국제학연구소
· 이충훈(2008), 미국 대선과 오바마의 인종문제에 대한 연설, 참여연대
· 한국국방연구원(2010), 세계분쟁남아공 인종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