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트메시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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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는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은 인물이다. 혈혈단신으로 호주행 비행기를 탄 것도 그러하고 참사람 부족의 초대에 응하여 여행에 따라나선 것이 그러하다. 물론 여행 초반에는 불안감을 갖기도 했지만 끝까지 여행을 포기하지 않았다. 여정이 계속 될수록 저자는 참사람 부족을 이해하려 하였으며 그들이 하는 방식을 따랐다. 그녀는 진정으로 참사람 부족을 받아들였다. 저자는 책에서 참사람 부족이 언어를 통한 대화보다는 마음으로 대화를 한다고 썼다. 또한 그녀는 시험을 통해 참사람 부족에게 인정을 받게 되며 ‘두 가슴’이라는 이름도 얻게 된다. 저자는 참사람 부족이 선택한 메신저로서 부족의 역사와 비밀을 목격한 유일한 무탄트이다.

나는 이 책의 중반까지 읽으면서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현대 사회의 시각화, 영상화 된 것에만 익숙해진 나로선 부족 사람들끼리의 텔레파시나 사막 한가운데 동굴 안에 꾸며진 정원이나 부러진 다리가 하루 만에 낫는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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