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소 불산가스 누출사고 과정과 문제점해결방안 리포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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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화성 삼성전자 누출사고, 2차피해와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성

Ⅱ. 본론
1. 사망 1명, 부상 4명, 구미와 마찬가지로 2차 피해 확산될까
2. 생태계 오염 등 3차 피해
3. 불산가스 누출사고에 대한 늑장 대응과 부실 대응
4. 구미에 이어 4개월 만의 재앙..재난안전관리 체계 일원화해야

Ⅲ. 결론
1. 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한다

본문내용

서론. 화성 삼성전자 누출사고, 2차피해와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성

경기도에 소재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불산가스 배관교체 작업 중 유독성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환경재난이 확산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사고 발생 직후 신고를 미루는 등 늑장대처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또 본격적인 수리작업 전까지 10시간 동안 유출 부위를 비닐봉지로 막아두는 미흡한 초동 대처로 사건을 크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사고로 숨진 작업자는 지난 2012년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때와 마찬가지로 안전 장구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 략>

2. 생태계 오염 등 3차 피해
이처럼 불산가스 누출로 인한 2차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가운데, 불산이 토양과 지하수에 스며드는 3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까지 제기됐다. 이 경우 하류지역 주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이 오염될 우려가 있고 사람이 불산가스가 묻은 과일이나 채소를 먹어 피해를 입는 것도 3차 피해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 사고대책본부는 2차 피해 지역의 모든 농축산물 출하를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금지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불산은 잘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토양과 식물에 남아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며 장기적인 환경 영향을 경고했다.

<중 략>

* 특별재난지역 :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에 따라 국가안녕 및 사회질서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재난으로 인한 피해와 효과적인 수습과 복구를 위하여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다.
자연재해의 경우 국고 지원 피해 기준금액의 2.5배를 초과하는 피해가 발생했을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다. 반면 인적재해의 경우 선정 기준과 내용이 불명확해 지정되는 경우가 드물다. 인적재해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우는 이번 구미 불산누출사건을 포함해 1995년 삼풍백화전 붕괴, 2000년 동해안 산불,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005년 강원도 양양군 산불, 2007년 태안 기름 유출사고 등 6건에 불과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