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책읽히기

소개

대구교대 3학년 진선희교수님 국어 과제입니다. 실습중 과제로 책읽히기 과제입니다. A+받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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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맥스 루케이도의 ‘너는 특별하단다.’
- 읽혀주고 싶은, 그리고 자주자주 읽고 싶은 책 -
쌩떽쥐베리의 ‘어린왕자’, 광수생각의 이광수 씨는 이 책을 일곱 번을 읽었다고 한다. 그게 아마 오래 전 이야기니, 지금은 더 읽었을지도 모르겠다.
고등학교를 다닐 즈음, 신문에 광수생각이 기재되던 때, 나는 저 말을 듣고 나서 바로 ‘어린왕자’ 책을 샀고, 긴 여행을 갈 때마다 나는 이 책을 반드시 챙겨 갔다. 서른이 되기까지 나는 이 책을 일곱 번도 더 읽었고, 읽을 때마다 언제나 다른 느낌을 받았다. 나를 사로잡고 있는 감정의 차이로, 생각의 깊이 차이로, 읽을 때마다 나에게 전달되는 그 감정과 내 감정에 와 닿은 부분은 언제나 달랐다. 다른 작가들에 의해 어린왕자는 새로 재조명되어 ‘다시 만난 어린왕자’,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책으로 다시 나타났다. 하지만 원작인 쌩떽쥐베리의 ‘어린왕자’를 뛰어 넘을 수는 없었다.
‘문학 작품 읽고 읽히기’라는 이번 과제를 받는 순간, 나는 어떤 문학 작품을 읽힐까 고민을 했고, 그 때 떠 오른 책이 어린왕자였다. 하지만 이 과제가 ‘나’를 대상으로 하는 과제였다면, 나는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어린왕자’를 택했을 것이지만, 또 다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어린왕자를 읽히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고, 좀 더 쉽게 아이들에게 다가가 큰 의미를 심어줄 수 있는 동화가 더 나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중, 예전에 어떤 한 수업에서 접하게 된 ‘너는 특별하단다.’라는 동화가 떠올랐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