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문화산업(테오도르 아도르노)에 대한 요약 및 서평

소개

문화산업을 보고 서평한 글입니다.

목차

Ⅰ. 요약
1. 문화산업의 획일화
2. 문화산업의 창조성 부재
3. 문화산업의 복제화

Ⅱ. 서평
1. 문화산업의 획일화
2. 문화산업의 창조성 부재
3. 문화산업의 복제화

본문내용

Ⅰ. 요약
1. 문화산업의 획일화
사람들의 여가시간은 문화산업이 제공하는 획일적 생산물로 채워질 수밖에 없다. 외부로부터 오는 직접적인 자료들을 순수이성의 체계의 끼워 넣도록 도와주는 은밀한 메커니즘은 문화산업에 의해 강요되고, 이 메커니즘 자체가 모든 합리화 과정에도 불구하고 비합리적인 성격을 띠는 사회의 중력에 의해 강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특별한 전문가들이 떠맡게 되는 동시에 문화산업은 오로지 효과에만 매달림으로써 원래 그 효과가 지녔던 반항적 성격을 꺽어버리고 작품을 대체하는 공식에 종속시켜버린다. 문화산업은 오로지 효과만을 추구함으로써 그 효과라는 것이 지녔던 저항성을 말살시키고 그 효과를 작품을 대체해 버린 어떤 공식에 종속시킨다. 이런 이유로 문화산업은 전체와 부분이 내적 연관성이 없다.

2. 문화산업의 창조성 부재
전 세계가 문화산업의 여과기를 통해 걸러진다. 바깥의 거리는 방금 본 영화의 연속임을 깨닫는 관람객의 오랜 경험은 영화제작의 지침이 되었다. 제작기술이 경험 대상들을 정확하게 복제하면 할수록 바깥의 세상은 영화에서 본 세상의 정확한 연장이라는 환상이 더 쉽게 먹혀든다. 이에 따라서 문화산업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상상을 위한 공간은 남겨져 있지 않게끔 익숙한 상태로 연마되고 있다. 그리고 문화산업의 산물들은 정신분산의 상태에서조차 활발하게 소비된다는 것을 기대해도 좋다. 즉 모든 개별적 문화산업의 산물은 사람들을 문화산업 전체에 의해 만들어진 어떤 존재로 단순 재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3. 문화산업의 복제화
예술사가나 문화의 수호자들이 쏟아내는 서구에서는 양식을 형성하는 힘이 사라졌다고 하는 한탄들은 놀랍게도 전혀 근거가 없다. 모든 것을 심지어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것까지도 기계적 복제가능성의 도식 속으로 끼워 넣는 능력은 교양 있는 자들이 자본주의 시대 이전의 과거를 유기적 시대로 미화하는데 이용했던 그 어떤 실재했던 양식의 엄격함과 타당성도 능가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