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 1장 요약 및 비평

소개

이 자료는 역사 이야기(장의식 저) 1장을 읽고 요약 및 비평한 자료입니다.
무료 자료인만큼은 많은 사람들이 공유해서 좋은 레포트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제 1장 요약
2. 제 1장 비평

본문내용

역사란 과연 무엇일까? 사람들은 대개 이렇게 대답 할 것이다. “역사란, 과거를 알아 현재를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것” 이라고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목적론적 측면에서 설명한 대답일 뿐이다. 역사란 말은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지만 1차적으로 “과거의 일어난 모든 사실”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를 ‘원초적 역사’, 혹은 ‘1차적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역사의 주체는 과연 누구일까? 사람들은 대개 역사의 주체를 인간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인간들은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있다. 종교의 예를 들자면 모든 신들의 모습은 거의 예외 없이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바꿔 생각하면 인간이 이렇게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인간이 다른 존재들과 구별 짓게 하는 가장 중요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인성이다. 이 인성을 기준으로 하면 인간은 다른 존재와 비교해서 사고 능력, 지능, 도구 사용능력,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뒤집어 생각해보면 너무 인간 중심적으로 설정되어있지 않는가? 다른 동물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장점을 부각시켜 비교를 하면 인간은 하찮은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주자학자들은 다른 존재들과 인간의 가장 중요한 차이를 이러한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윤리-도덕심(양심)을 가지고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으로 보았다. 윤리와 도덕심을 가지고 있지 못한다면, 인간의 형체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 인간을 인간이 아니라 개나 돼지와 같은 존재로 보았다. 이는 이성이나 사고 능력 등이 인간이 우월할 수밖에 없는 능력들이 아니라, 또 다른 측면에서 인간을 해석한 점에서, 인간의 본질을 잘 해석한 탁견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 역시 인간의 특성을 밝힘으로써 다른 존재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그럼으로써 인간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점은 여타 다른 철학처럼 인간중심주의에서 별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과 다른 존재들은 이러한 차별성 뿐 만 아니라 너무나 많은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