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중국의품격> 을 읽고 독후감

소개

중국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책 <중국의 품격>을 읽고 난 후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의 품격
지은이 : 러우위리에
독후감에 앞서 중국의품격 작가 러우위리에씨는 현재 베이징대학교 국학연구원 교수 및 종교연구원 명예 원장으로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러우위리에씨의 제자가 옮겼으며 도올 김용옥 선생이 극찬한 중국의 철학에 대해 그나마 쉽게 써져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또한 수십 년 전 도올 김용옥이 사상적 은혜를 입은 지적 스승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경제대국을 세운 중국의 문화적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동시에 전통으로의 회귀라는 국가공통적 화두를 조심스럽게 던지고 있습니다. - naver 책 소개
이 책을 읽기 전에 조사를 조금 해 보았는데 중국의 철학에 대해 명확히 그리고 쉽게 써져있다는 글을 보고는 제목에 비해 무겁지 않겠구나 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폈지만 그리 쉽게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평소 책읽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남들보다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린 나로선 고도의 집중에 집중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중 략>

중국이 기나긴 세월 동안 쌓아온 ‘문화’, 그리고 그것에서 유래된 특히 인문정신을 포함해 중국의 ‘품격’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중국에서 국학 붐이 일던 시기에 중국문화의 학습을 위한 총론을 강의한 내용을 모아 이 책을 펴냈다고 합니다. 책의 여덟 개 파트로 나누어진 각 부분마다 중국 문화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빽빽하게 담아낸, 말 그대로 ‘총론’, 그리고 입문자들을 위한 강의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은 한 학기 3학점짜리 전공강의를 하루 만에 끝내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마구 어렵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맨 처음 도올 선생의 추천사부분이 너무 어려워서 읽기는 다 읽었지만 이해를 하지 못한 채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참고자료

· 중국의 품격/ 러우위리에 지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