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이 개신교에 끼친 영향

소개

개신교와 칸트

목차

들어가는 말

1. 계몽주의와 임마누엘 칸트
2. 칸트 이후

나가는 말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14세기 부터 시작된 르네상스(문예부흥)은 16세기를 거쳐 18세기에 유럽의 근대화운동인 계몽주의로 나타나게 된다.먼저 계몽주의 시작인 데카르트부터 계몽주의의 막을 내린 칸트와 그의 이후를 간략하게 살펴봄으로써 칸트사상의 위치를 살펴보고 그의 순수 이성 비판이 개신교에 끼친 영향을 결론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계몽주의와 임마누엘 칸트
계몽주의에 대한 철학적 영향은 현대 철학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프랑스의 사상가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데카르트는 당대의 위대한 철학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수학적 논증의 엄격성을 모든 지식 분야에 소개하려 했다는 점에서, 막 부상하고 있는 이성의 시대의 표상이 되었다. 그가 수학적 지식을 우위에 두었던 것은, 수학은 이성 자체로부터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수할 수 있는 경험적 관찰로부터 유래하는 지식 보다 훨씬 더 확실하다는 것이다. 그는 이성의 제 1원리로 ‘회의(懷疑)’를 도입했다. 그러나 그 다음 세기의 어떤 경험주의자들과 달리 회의주의로 나가지는 않았다. 그 반대로 그의 회의는 확신을 낳게 된다.

<중 략>

하나님의 초월성과 내재성의 균형에 대한 위협이 시대마다 다가왔을 때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이러한 노력 중 하나인 칸트는 계몽주의를 극복하고 종교의 초점을 ‘순수이성’의 영역(오관에 기초한 인식의 영역)에서 ‘실천이성’의 영역(도덕적으로 조건지어진 존재로서의 인간의 경험에 기초한 인식의 영역)으로 옮겨감으로써 초월성과 내재성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설정하려 했다.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으로 인간이 인식능력의 권리와 한계를 규정해주었고, 실천이성비판과 판단력비판으로 종교의 적합한 영역으로서 삶의 실천적 영역, 즉 도덕적 영역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