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감상문

소개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감상문입니다.
영화의 구성과 내용, 감상 적인 부분 어느 하나 놓치지 않은 감상문 입니다.
최고점을 받았으며 이 감상문을 보시고 영화를 보신다면 영화의 이해또한 더 빠를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스무 살이 되어서 최고로 감정도 풍부하게 이성도 풍부하게 느끼며 지내왔다. 이 영화는 감정도 정말 풍부하게 느끼는 데에 한 몫을 한 영화이다.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는데 고백을 하는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려보기는 또 처음이었다. 한 번 봤을 때는 ‘이런 게 사랑이구나’ 생각하며 사랑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된 것 같았는데
두 번째로 볼 때는 ‘현실에서도 정말 이런 사랑들이 있을까’ 의심이 가기도 했다. 총 세 번 봤는데 세 번째로 볼 때에는 ‘사랑을 해봐야 알겠다. 아닌가. 해봐도 모르는 게 사랑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제목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He`s just not that into you.)- 이다. 남자에게서 버림받은 여자아이와 마찬가지로 남자에게서 버림받은 세계 각국의 여성들의 대화로 영화가 시작된다. 대화의 내용은 버림받은 여자를 친구나 주변사람이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위로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여자를 버린 그 남자에게는 세상의 반이 여자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중 략>

떨어져 지내는 동안 닐은 보트에서 지낸다. 여기서 다른 커플이었던 벤이 친구로 등장하면서 인물이 겹친다. 벤은 재닌을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보통의 남자들처럼 결혼을 구속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벤은 애나라는 무척 매혹적인 여자에게 끌리고 있는 상태이다. 무의식적으로 벤은 결혼식을 장례식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닐과 벤의 대화에서 닐은 보통의 남자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연히 드러난다. 결혼을 구속이라고 생각해서 하기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결혼을 믿지 않고 정말로 베시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닐과 베시는 결국 다시 만나게 된다. 베시가 결혼을 포기하고 닐에게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베시 또한 닐을 정말로 사랑했기에 돌아온 것이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와서 닐은 베시에게 청혼을 한다. “난 당신을 정말 사랑해. 당신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어. 나를 위해서, 내가 행복해지려면, 당신이 행복해야 돼. 나와 결혼 해 주겠어?”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