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탈트 이론 사례분석

소개

게슈탈트이론에 입각한 사례분석입니다
part 1은 영화 포스터의 예, part2는 앨범 자켓의 예 part3는 그 외의 게슈탈트 법칙이 적용된 예 입니다

목차

1. 영화 ‘The ides of march’ 포스터
2. 영화 ‘Scarface’ 포스터
3. 영화 `I`m still here` 포스터
4. 영화 ‘Pickpocket’ 포스터
5. 영화 `Identity` 포스터
6. 별&나윤권 All star 2집 vol.2 앨범
7. GUCKKASTEN(국카스텐) - GUCKKASTEN [RERECORDING] 정규 1집 앨범
8. ‘Ramones’의 앨범을 활용한 작품
9. `Banco del muto soccorso` - Darwin 앨범
10. Takeshi hanzawa - Beautiful world(feat.sheean) 싱글앨범
11. 착시와 윤곽을 이용한 효과
12. 윤곽을 이용한 효과
13. SK 텔레콤 로고
14. 천사인가 악마인가?
15. 화들짝 놀란 건물

본문내용

1. 영화 ‘The ides of march’ 포스터
우리나라에서 ‘킹메이커’라는 이름으로 개봉되었던 영화이다. 본래의 이름은 ‘The ides of march`로, 포스터는 보이는 바와 같이 한 남자의 반쪽 얼굴과 손으로 책자를 들어 표정이 다른 반쪽 얼굴을 나타내고 있다.
사실 포스터에서 남자의 얼굴은 왼쪽뿐이다. 오른쪽은 잡지에 나타난 얼굴이다. 하지만 처음 포스터를 마주했을 때 전체적으로 두 개의 얼굴이 아닌 하나의 얼굴처럼 느껴진다. 이는 게슈탈트 원리 중 근접성에 입각한 것이다. 두 가지 이상으로 된 시각 요소들은 서로 가까울수록 하나의 형태로 보일 가능성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유사성과 대칭성의 모습도 나타난다. 왼쪽에는 진짜 얼굴, 오른쪽에는 잡지 속 얼굴이라는 매우 유사한 형태를 양 옆에 둠으로써 대칭성을 강조했다.
이 포스터가 하나의 얼굴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한 후에는 왼쪽의 얼굴보다 오른쪽의 얼굴이 확연히 눈에 잘 띈다. 그것은 폐쇄성 때문이다. 오른쪽 잡지의 얼굴은 폐쇄된 윤곽선의 영역이기 때문에 개방된 선으로 이루어진 영역에 비해 쉽게 보여진다.


2. 영화 ‘Scarface’ 포스터
이 영화는 남성 자아의 연약한 조건과 힘의 정치에 관한 탐구를 나타내고, 알파치노의 과장된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Scarface’다.
이 포스터는 흰색과 검은색으로 양분화 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여기서 게슈탈트 원리 중 폐쇄성이 보인다. 왼쪽 검은색 부분에서는 알파치노의 팔 부분의 형태가 확연하게 드러나지만, 오른쪽 하얀색 팔 부분은 눈에 확 들어오지 않는다. 검은색이 팔이라는 형태를 구분지어 줌으로써 완전한 선을 그려줬기 때문에 눈에 잘 들어오는 것이다. 반면 하얀색 쪽에서는 팔이라는 형태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불완전한 선은 완전한 것에 비해 폐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이 포스터는 검은색이 하얀색 부분의 윤곽을 강조해주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 역시 팔 부분에서 그 원리를 확실히 알아챌 수 있는데, 블랙과 화이트라는 확연한 색 대비로 윤곽을 강조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