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환경#5Welcome to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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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란 사전적 의미로 구성, 주제, 설정 등 예술의 주요 요소를 마법이나 초자연적인 것들로 구성한 예술을 뜻한다. 그러나 요즘 판타지는 예술을 뜻하기 보다는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들을 통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금 세계는 이런 판타지에 열광하고 있다. 자신이 상상하고,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판타지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존재이다. 게임이나 테마파크 들이 대표적인 판타지세계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이런 판타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판타지 시장의 규모는 엄청나게 커졌고, 판타지는 곧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노다지가 되었다. 특히 테마파크는 직접 판타지 세계를 눈으로 볼 수 있으며, 그 규모 또한 하나의 세계라고 할 정도로 매우 크다.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테마파크는 디즈니랜드로, 하나의 조그만 도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크다. 사람들은 이곳으로 와서 판타지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간다.
하지만 이런 판타지 세계를 직접 현실에서 구현하기는 매우 힘들다. 현실세계와 다르다는 느낌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준비한다. 우선 기본적인 질서나 청결같은 것은 기본이다. 테마파크에 가면 현실과는 다르게 정말 길가에 쓰레기가 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하며, 테마파크의 전체적인 구성도는 굉장히 질서 정연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테마파크 안에 있는 것들 하나하나 가상과 비슷하게 꾸민다. 이런 일들을 하는 사람들을 ‘Imagineer` 라 하는데 요즘 들어 생긴 신조어다. ’Imagineer` 는 ‘Imagine` 과 ’engineer` 의 합성어로 공학을 이용해 새로운 이미지 공간을 창조하는 사람을 뜻한다. 테마파크 안에 있는 놀이기구를 제외한 모든 구조물들은 이들이 만든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를 만듦으로서, 사람들이 가짜인 것을 최대한 알아차리지 못하게 한다. 이들이 없다면 테마파크 안에서의 판타지 세계 구현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역시 테마파크하면 놀이기구를 빼놓을 수 없다. 놀이기구를 통해서 사람들은 짜릿하고, 아찔한 경험을 한다. 현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무중력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렇게 사람들이 놀이기구를 타면서 아찔한 느낌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인간의 심리도 연구하고, 공학적으로도 계산한다. 위험하면서도 안전한 놀이기구를 만들기 위해서 기술자는 정교한 계산을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