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 채널

소개

종합편성채널이란 어떤것이며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종합편성채널에 대하여
3. 맺으면서

본문내용

KBS 2TV의 인기 예능코너 ‘1박2일’의 나영석 PD가 케이블채널 CJ E&M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에 넷심이 술렁이고 있다. 23일 오후 한 매체는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의 연출을 담당해 온 나영석 KBS 예능국 PD(35)가 케이블 채널 CJ E&M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나 PD는 그간 수차례의 이적 제안을 거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영석 PD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나 PD는 이날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통화에서 “종편 이적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KBS를 떠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CJ E&M 관계자 역시 “인사팀에 문의한 결과, 나영석 PD의 이적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해봐야 할 듯하다”고 밝혔다.
당사자들이 이적을 부인했지만 시청자와 네티즌 사이에서는 의혹과 응원이 오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렇게 말해놓고 떠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5인 체제 시작하자마자 삐걱댄다” “2월까지 잘 마무리할 거라 믿는다” “역시 나PD. 아니라니 안심”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중 략>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것은 결코 옳지 못하다. MB 정부가 원칙과 소신에 따라 정책 집행을 했는지, ‘뉴미디어 산업 육성과 다양성 확보’라는 정책적 목표에 부합하는 결과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보수 성향의 매체들이 종편을 대부분 차지함에 따라 여론 독과점 우려도 낳고 있다. 이러한 여론의 독과점은 정보, 언론의 통제와 조정으로 인하여 국민들은 아픈 과거로 회귀할 수 있다. 이 점이 제일 가시적인 문제인 것 같다.
지금 대형 신문사들과 대기업이 종편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말쯤에는 송출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러한 걱정스러운 단점과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종편이 얼마나 시장에서 환영받을지는 모르겠다. 언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대기업 위주의 시스템은 중소기업, 중소언론조차도 힘들어질게 뻔하다. 그렇게 된다면 언론시장에서의 양극화도 심해질게 눈에 선하다. 보수 언론과 대기업의 종편 진출은 양날의 칼과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국민들은 종편채널에 대하여 무감각해지고 그저 바보상자속의 한 채널로 인식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칼을 잘 사용할 수 있거나, 아님 우리가 그 칼에 베이거나의 문제는 바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현명한 선택에 달려있다.

참고자료

· http://blog.naver.com/mybung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