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릉과 건릉의 비교

소개

조선왕릉중 융릉과 건릉의 석물비교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3

Ⅱ. 융릉과 건릉의 역사 4

Ⅲ. 융릉의 석물 6

Ⅳ. 건릉의 석물 10

Ⅴ. 융릉과 건릉의 석물비교 12

Ⅵ. 맺음말 12

참고문헌 13

본문내용

Ⅰ. 머리말

인류가 시작하는 순간부터 각 문화권은 저마다 문화의식을 반영한 매장시설을 만들고 다양한 방식으로 장례문화를 일구어왔다. 조상숭배에 대한 우리의 문화 전통은 유교 가르침을 통치 이념이자 최고 덕목으로 수용한 조선시대에 더욱 확고해졌다. 유교에서는 먼 조상으로부터 생겨난 자신의 존재가 자손에 의해 먼 미래에도 이어진다는 이데올로기를 강조한다. 특히 숭모제례에 입각한 유교적 세계관이 확고했던 조선시대에는 왕릉을 조성하여 왕실의 정통성을 확고히 하며 신분과 권위를 보호 하고 유지하는 장치로 왕릉을 조성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왕과 왕비를 포함한 왕실 가족이 무덤을 신분에 따라 능,원,묘로 구분하였는데 왕과 왕비 및 추존 왕과 왕비의 무덤을 ‘능’, 왕세자와 왕세자비 그리고 왕의 사친의 무덤을 ‘원’, 나머지 왕족의 무덤을 ‘묘’라고 불렀다.
융릉은 영조의 세자였고 정조의 생부인 사도세자와 비 혜경궁 홍씨의 능으로 사도세자 (장조)는 영빈 이씨의 소생으로 이복형 효장세자가 요절하자 그 뒤를 이어 3세의 어린 나이로 세자에 책봉되어 정쟁에 희생양이 되어 영조 38년 훙서하게 된다. 영조는 이를 후회하고 사도라는 시호를 내리고 양주 배봉산 아래 수은묘를 조성하게 된다. 영조가 승하하자 그 뒤를 이은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는 수은묘를 영우원으로 격상시키고 풍수상의 이유를 들어 영우원을 다시 수원으로 천장하고 현륭원으로 신원의 호를 정한후 고종 36년에 들어 장헌세자를 장조로 추숭하고 능호를 융릉으로 올리게 된다.
건릉은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와 효의왕후의 합장릉으로 정조는 영조 28년 장헌세자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영조 35년 왕세손에 책봉되었으며 영조 51년 대리청정을 거쳐 영조 52년에 즉위하였다. 정조는 조부인 영조의 정치적 이념인 탕평책을 이어 정치적인 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문화와 과학의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정조 24년 6월 창경궁에서 승하하여 이듬해 7월 건릉에서 장사를 지낸후 순조 21년 효의왕후와 합장의 문제로 천장하게 되어 수원의 옛날 향교로 이동하게된다.

참고자료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 국왕의 일생』, 글항아리, 2009
· 문화재청, 『조선왕조 능ㆍ원ㆍ묘 기본 사료집』, 문화재청, 2005
· 문화재청, 『 세계유산 조선왕릉』, 문화재청, 2009
· 김동욱, 『현륭원의 입지선정과 석물조성에서의 정조의 역활』, 건축역사연구, 2008
· 김이순, 『융릉과 건릉의 석물조각』, 미술사학연구회 , 2008
· 김원근, 『水原과 隆陵』, 청년잡지사 , 1926
· 김상협, 『조선 왕릉 석실 및 능상구조의 변천에 관한 연구』, 2008
· 박천우, 『융릉(隆陵)과 용주사(龍珠寺)』, 장안대학인문사회과학연구소 , 2003
· 조선왕조실록 http://sillok.histor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