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 손자병법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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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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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생으로써 생활한지 어느덧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온 일상을 재점검하며 삶의 지혜가 묻어있는 세계 최고의 병법서 `손자병법`을 읽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돼, 자율적인 것은 아니지만 한 권의 책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보람찼다.
`손자병법`이란 책은 듣기만 많이 했지 실제로 아는 것은 빈약했던 내 자신의 무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략과 이와 더불어 사람이 살아가면서 알아두어야 할 인간성의 고찰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종종 앞으로 경영학의 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내게는 삶의 전략으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본 글에서는 주옥같은 글귀가 너무나도 많지만 전부를 언급할 수 없기에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을 중심으로 몇 가지 사례를 들고 그에 대해 느낀 감동을 써내려 갈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무력에 호소하여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것은 최선책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킬 수 있어야만 최선책이 된다” 라는 말이 가장 와 닿았다.

<중 략>

또한 구변편중 상대편 진영 중에서도 유난히 사기가 충천해 보이는 부대는 정면으로 공격하지 말라는 구절이 생각난다. 특히 귀국명령이 내려져 철수 준비를 하고 있는 부대를 막으면 귀국하는 데 정신이 뭉쳐 있으므로 뜻밖에 강한 힘을 발휘하게 되므로 이런 전투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막다른 골목에서 쥐가 고양이를 물듯 상대방을 제압할 때도 심리, 전력, 전략을 교묘하게 써야한다는 교훈을 받았다.
이 책을 읽은 후 가장 생각하는 구절로는 지피지기(知彼知己)가 있다. 그러나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라는 말이 원래 말이 아니라는 데 조금은 충격을 받았으며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원래 말을 알게 되었다. 손자는 모공편에서 이르기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험하지 않다. 적을 알지 못하고 나만 알면,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지게 된다. 적도 알지 못하고 나도 알지 못하면, 싸울 때마다 위험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 또한 경영학도인 나에게 훗날 기업을 키워나가려면 먼저 사전 조사를 확실히 하여 시장 개척과 발전, 상품 개선, 경쟁 발생과 방지 등등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종합 계획을 짜야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 주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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