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소쉬르,촘스키)

소개

a+받은 자료입니다.한미fta에 대한 나의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1. 언어학은 어렵다?

2. 두 명의 거장
2-1. 소쉬르
2-2. 촘스키

3. 언어학의 두 거장을 알아가며...

본문내용

1. 언어학은 어렵다?

일반적으로 언어학을 `조금 어려운 개념으로 가득 찬 문법`이라고 말하곤 한다. 따라서 까다로운 문법에 대한 낯설음이 그대로 언어학에도 이어지기 마련이다. 나또한 그렇게 생각해 왔고 이번 강의가 아니었다면 앞으로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언어학엔 티비쇼의 버라이어티함과 스포츠의 짜릿함은 없다. 허나 나는 그 언어 속에 우뚝 솟아 있는 두 거장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언어는 우리의 생활이고 꼭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중 략>

그리고 이러한 선천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수행되는 화자의 개별 발화를 언어수행(Performanz)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소쉬르의 `랑그에 대한 선언`과 같은 취지에서, 언어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의 대상은 개별적이고 우연한 언어수행이 아니라 보편적인 규칙인 언어능력이라고 선언하게 된다. 이전의 미국 구조주의 언어학에서는 문장구조 분석에서 화자의 역할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발화된 문장 그 자체를 `중립적`이고도 `객관적`으로 기술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반해 촘스키는 그러한 정태적인 이론은 화자가 문장을 생성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설명하기 힘들다고 주장한다. 또한 소쉬르의 구조주의 역시 지나치게 `언어 그 자체(랑그)`를 중요시하여 언어 이외의 자료를 활용할 필요도, 활용해서도 안 된다고 했지만, 변형생성문법은 문장을 생성하는 역동적인 언어능력의 규명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에 도움이 되는 것은 그것이 심리학적 실험 결과이건, 일상의 언어자료이건 간에 적극 활용한다. 특히 촘스키는 화자의 모국어에 대한 `직관 능력(Intuition)`을 중요시한다. 이는 근대 언어학에서 제외되다시피 한 `화자`를 언어학내의 중요한 위치로 복원시킨 것이다. 이로써 변형생성문법은 그 사상의 기저로 택한 이성주의의 아버지인 데카르트의 `생각하는 자아(코기토)`를 이론상으로도 부활시킨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