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교육 가난한 교육을 읽고

소개

황용길씨가 저자인 부자교육 가난한 교육을 읽은후 쓴 서평입니다
싸구려 미국교육 모방이 잘못되었음을 알려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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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릴 적에 미국으로 유학 간 친구로부터 소식을 접했는데, 1교시가 사물함 정리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다. 또 외국영화를 보면 중,고등학생들이 머리도 제 맘대로 하고, 화장하는 모습들이 신기했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노벨상 수상자도 많고 뛰어난 사람들도 훨씬 많은 거 보면 그게 좋은 교육방법인데 왜 맨날 우리는 공부만 할까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 같은 생각의 오류를 범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심지어 높은 교육에 관계된 높은 사람들 까지도 말이다. 내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당시, 우리 초등학교는 열린교육을 잘 실천하는 좋은 학교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그 당시에는 어려서 잘 몰랐지만 듣기에 열린교육 자체는 좋은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 뿐 이였다. 그때보다 훨씬 커버린 지금, 학업에만 너무 열중하는 것을 비판하거나 열린교육에 대해 옹호하는 글과 의견을 들을 때가 가끔 있다. 그럴 때 마다 그런 글들이 모두 말로만 듣기에는 너무나도 그럴싸해서 나를 설득시켰었다. 나의 생각이 백프로 바뀐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러한 개방적 교육들이 이론적으로 예상되는 결과대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객관적인 많은 사실들로 알게 되었고, 미국을 모방했건 안했건 지금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서 고쳐져야 할 부분이 많이 있으며, 그러한 부분에 대해 나의 생각을 책의 내용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