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 정당성

소개

폭력 행사 외에 다른 대안이 존재하지 않을 때의 폭력 사용은 과연 정당화 할 수 있을까? 폭력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벌어지는 언어적 논쟁과 물리적 다툼을 비롯하여 집단과 집단 사이에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적 갈등 같은 직접적인 폭력 뿐 아니라 세계화 현상에 따른 다국적 기업에 의한 폭력적 경제구조, 자본주의, 사회주의 체제, 독재 등의 사회 구조적,문화적 측면에서 발생하는 간접적인 폭력, 국가 권력의 남용에 따른 통제적 권력의 공권력 이라는 폭력 등 모든 곳에서 존재한다. 이는 폭력이 단순한 물리적 상해 행위나 정신적 위해를 가함으로서 발생하는 결과적 행위를 가리키는 현상이 아님을 의미한다.

목차

1. 들어가며 : 폭력에 대한 입론

2. 4가지 유형의 폭력을 통해 본 폭력의 부당성

2.1 이라크 전쟁을 통해 본 물리적 폭력
2.2 공격적인 언어를 통해 본 언어적 폭력
2.3 박정희 독재를 통해 본 제도적 폭력
2.4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통해 본 항거적 폭력

3. 나오며: 요약 및 정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폭력 행사 외에 다른 대안이 존재하지 않을 때의 폭력 사용은 과연 정당화 할 수 있을까? 폭력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벌어지는 언어적 논쟁과 물리적 다툼을 비롯하여 집단과 집단 사이에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적 갈등 같은 직접적인 폭력 뿐 아니라 세계화 현상에 따른 다국적 기업에 의한 폭력적 경제구조, 자본주의, 사회주의 체제, 독재 등의 사회 구조적,문화적 측면에서 발생하는 간접적인 폭력, 국가 권력의 남용에 따른 통제적 권력의 공권력 이라는 폭력 등 모든 곳에서 존재한다. 이는 폭력이 단순한 물리적 상해 행위나 정신적 위해를 가함으로서 발생하는 결과적 행위를 가리키는 현상이 아님을 의미한다. 사회학적 대상으로서의 폭력 연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근대에 들어오면서 활발히 이루어져 물리적, 신체적, 범체계적 폭력과 같은 가시적이고 직접적인 폭력에서 언어적, 심리적 폭력의 비가시적 폭력, 국가 권력이 행사하는 체계적 폭력, 피해자는 있어도 가해자는 알 수 없는 사회 구조적 폭력 그리고 문화적 폭력까지 확대되었다.

<중 략>

넷째, 경직된 자본주의 체제가 불로소득으로 사치스런 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도 상대적인 불이익을 당하게 할 수 있다. 이런 제도는 비록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도 결과에 있어서는 폭력과 다름이 없기에 폭력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을 희생자로 만드는 제도적 폭력을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 많은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사용된 수단이 목적과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목적 자체를 변질시키는 문제와 함께 항거적 폭력은 혁명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주도 세력으로 밀집하기 때문에 새로운 제도로 변혁된 이후에도 또 다른 제도적 폭력으로 이어진다는 문제점으로 정당화 될 수 없음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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