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 영화를 통해 본 매체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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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79년. 지구는 최근 십여 년 동안 외계인과 전쟁 중이다. 스펜서 올햄은 정부 소속의 뛰어난 과학자. 올햄의 최근 연구결과는 지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느 날 올햄은 부인과 함께 숲으로 캠핑을 간 그날 공교롭게도 그 숲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화재가 발생한다. 그 숲을 다녀왔던 올햄은 화재 사실을 전혀 모르고 직장으로 출근을 한다. 그런데 갑자기 올햄은 외계인 스파이라는 혐의를 받고 전국적인 수사망의 표적이 되어버린다. 외계인의 나노(nano)로봇이 인간인 자신을 죽이고 자신의 육체뿐만 아니라 기억, 감정까지 모두 복제하여 로봇 자신도 자기가 로봇인지 모른 채 살아가다 암살명단에 오른 인물에 접근했을 때 심장에 심어 놓은 폭탄이 자동으로 폭발하게 된다는 것 이다. 이제 영웅적 과학자에서 하루아침에 사회의 적으로 처지가 뒤바뀌어 버린 올햄은 이중의 딜레마에 빠진다. 첫째, 비밀경찰에게 자신의 정체를 증명하고 인류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둘째, 자신이 누구인지 스스로 증명할 수 있을 것인가! 비밀경찰의 포위망을 힘겹게 뚫고 도망을 치던 올햄은 만약 자신이 정말로 복제된 것이라면 자신의 시체가 남아 있을 것이라 믿고 유일하게 자신을 믿어주는 부인과 함께 화재가 났었던 숲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그 화재현장에서 외계인의 비행선을 발견하게 되고 때마침 비밀경찰들이 도착해 올햄과 그의 부인을 포위한다. 급박한 순간 올햄은 부인과 함께 비행선의 뚜껑을 열었다.....그러나 그 안에 있던 시체는 자신의 것이 아닌 바로 부인의 시체였다. 모든 게 혼란스러운 순간 비밀경찰은 올햄의 부인을 사살하고 올햄은 당황스러워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