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독후감] '나를 길들인 책'어린왕자를 읽고

소개

어린왕자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푼거 아니구요.
제 생각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잘썼다고 모두가 칭찬한 글이예요.
교내지에도 실릴뻔(?) 했답니다.(제 반대로 무산됐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넌 아직은 나에게 수많은 다른 소년들과 다를 바 없는 한 소년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나는 너에게 이 세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거야.'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길들인다'는 의미를 설명하고 있었다. 읽고 또 읽었다. 어린 왕자에 이런 말이 있었던가... 좋은 말이라고 하는 여러 가지 글들을 이것저것 봐 왔지만 여우의 말을 내가 까맣게 잊고 있었던가보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 사이에서 괴로워하며 힘들어하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되고 그 모습 속에서 난 사람들에게 길들여짐이 아닌 언제나 벗어나려고만 노력해왔다.
사람 속의 인간이란.?
세상엔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있다고..
1:1로 만난다면 그 누구나 나와 함께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 사고가 깨어지면서 난 사람들 사이에서 괴로워하게 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오면서 나에게 가장 힘들었던 것이 나의 무능함과 나의 성격상 세상과의 어울림을 부정하는 면을 발견하는 것 이였다.
세상엔 많은 사람들로 이루어져있다. 사람 하나 알기도 어려운 나에게 이 세상은 너무나도 많은 사람으로 이루어 져있었던 것이다.

참고자료

· 생땍쥐베리 < 어린 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