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옳고 그름의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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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철학에 빠진 날 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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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옳고 그름의 기준은 어디에 있을까?

불량소녀 해리엇
해리엇이란 여자 아이가 있다. 해리엇은 초등학교에 다닌다. 그러나 별로 착한 학생은 아니다. 해리엇은 다른 아이들을 때리고 용돈을 빼앗는다.

살인자 머피
물론 우리도 나쁜 짓을 저지른다. 우리가 저지른 나쁜 짓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지금보다 착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해리엇이 하는 짓들이 나쁘지만 그보다 더 나쁜 짓도 많다. 머피는 카우보이인데, 힘없는 나그네들을 아무나 총으로 쏘아 죽인다. 다른사람을 죽이는 건 당연히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로 여겨진다.

<중 략>

다시 출발점으로?
객관적인 도덕적 사실이 있다는 견해에 따르면 나쁜 짓은 ‘거기 있다.’ 그것은 훔치는 행위에 대해 누가 뭐라고 느끼고 느끼거나 생각하든지 간에, 나쁘다는 것이 그 행위의 속성이다. 그런데 나쁜것이 진짜 거기 있다면, 그건 무척 야릇하고 감지할 수 없는 종류의 속성일 것 같다. 사실 나쁜 것이 진짜 ‘거기 있다’고 해도 우리는 그것에 관해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그 사람의 행동이 나쁘다는 객관적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된다.

도덕의 기준은 우리라는 관점의 커다란 장점
결국 도덕의 기준은 ‘우리한테 있다’는 입장을 돌아갈 수밖에 없다. ‘도덕의 기준은 우리’라는 관점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은 플립과 플롭이 그 강도의 행동이 나쁘다는 걸 감지하지 못한 이유를 깔끔하게 설명해준다. 우-와 이론에 따르면 나는 내 느낌을 ‘표현’했을 뿐이다. 느낌 이론에 따르면 내가 플립과 플롭에게 ‘저 남자가 하는 행동은 나쁘다!’ 고 말했을 때 내 말은 참이다. 내 말은 ‘나에 관한 사실’, 즉 내가 그 남자의 행동을 비난한다는 사실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