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차 수업& 방문일지(김가영)

소개

수업, 방문일지

목차

1. 방문일지
2. 수업일지

본문내용

학습 및 상담
5시30분이되어 가영이네 집에 방문을 하였다. 현관문을 열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책상을 펴고 가영이와 같이 앉았다. 책을 피기전에 아이의 안부를 물으며 간단한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다. 그리곤 오늘 읽을 책 ‘곰사냥을 떠나자’를 꺼내자 아이는 아빠목에 목마를 타고있던 아기를 보며, “아기가 여기있네? 아기머리는 이렇게 되있어.” 라고 신기해 하였다. 한 장을 넘겨 속지에는 바다그림이 있었는데, 거기에 있던 갈매기를 보며 “새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여기는 바다야, 수영도 할 수 있어” 라며 수영하는 시늉을 하였다. 그리고 책을 읽기 시작하여 한 2장째쯤 읽었을 때 이 책의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책장에 꽂혀있던 저번주에 읽었던 생일잔치책을 꺼내왔다.
이 책을 또 한 장 두장, 읽다가 실증을 느꼈는지 가영이는 책상밑으로 숨었다. 저번주에도 이렇게 까꿍놀이를 하여 나는 책상밑을 보며 가영이와 놀이를 시작했다. 그리곤 아이는 숨바꼭질을 하자며 “가영이언니가 술래”라고 말하며 침대 이불속으로 숨었다. 가영이가 숫자 10까지 세자, 아이는 10에 맞추어 이불을 걷어내며 나타나는 놀이를 계속해서 반복했다. 숫자 10까지 알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중 략 >

수업내용
오늘은 ‘곰사냥을 떠나자’ 라는 책을 준비해서 읽을 준비를 하였다.
하지만 오늘 또한 가영인 기분이 좋았던 것일까 책을 읽는 도중 자꾸 집중하지 못하고 침대를 올라갔다 내려갔다학고 자신이 묶고 있던 머리 끈 마져 풀어서 머리끈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거기서 나와 세희가 들어주지 않고 책을 읽자고 강요한다면 가영이가 또 울먹거릴 모습이 보여서 우린 가영이말에 주의깊에 들어주고 또한 말도 건네며 가영이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갈수 있게 노력하였다.
책을 읽는다고 내옆에 다가와 앉아서 책을 읽는듯 하더니 풀린 자신의 머리를 이리저리 만지고, 스티커를 가져와 스티커 자랑을 하고 오늘은 핑크색 원피스를 입었다고 자랑하며 책읽는 중간중간 산만한 모습을 많이 볼수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