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향토사회

소개

중국 사회

목차

흙과 향토사회
농촌의 문자 및 보급에 대한 고찰
중국 사회구조의 틀
중국에서의 개인의 도덕
중국에서의 가족의 의미
예치의 질서
중국에서의 혈연과 지연
욕망

【감상과 비평】
중국의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알게 해준 책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흙과 향토사회
농촌의 본모습은 우리는 ‘흙’을 통해 알 수 있다. 농사에 의지하여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이야 말로 흙의 고귀함을 안다. 도시인들은 ‘촌놈’이라는 말로 시골 사람을 무시할 수 있지만, 시골에서 ‘흙’은 그들의 생명의 근원이다. 그들은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세대를 계속하면서도 정착하는 것이 정상이고 이사하는 것이 비정상이라고 믿는다.
또한, 농촌, 그리고 향토사회에서의 신용은 도시처럼 계약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의 규칙에 대하여 생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믿게 되는 숙지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혹자는 이를 촌티의 특성이라고도 한다.
향토 사회에서의 생활은 지방성이 풍부한데, 이러한 중국의 향토사회의 단위는 촌락이다. 즉, 세 집으로 이루어진 마을로부터 시작하여 수천 호의 큰 촌락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 농민들이 이렇게 촌락을 이루며 사는 원인은 무엇인가.
첫 째, 집집마다 경작하는 면적이 작고 소위 소농경영이라서 함께 모여 살고 주택과 농장이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없다.
둘 째, 물의 이용이 필요한 지방은 합작이 필요하고 그들이 함께 모여 살면서 협력을 하게 되면 비교적 편리하다.
셋 째, 안전을 위하여- 사람이 많으면 외부의 도적으로부터 보호 받기가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토지를 평등하게 계승하는 원칙하에, 형제가 조상의 유업을 나누어 계승하고 인구가 한 곳에서 한 세대 한 세대를 계속 이어 살면서 상당히 큰 촌락을 이룰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