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험실습

소개

2박3일 부경대 현장실습 보고서

목차

1. 현장실습 일정
2. 첫째 날
3. 둘째 날
4. 셋째 날

본문내용

2012년 4월 6일~8일 교수님을 포함하여 해양바이오 신소재 학과 학부생 약70여명이 2박 3일간 부산에서 출발하여 거제도, 통영의 남해안 일대에 양식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중 략>

일 년간 양식에 대하여 배웠고 해양에 대한 지식이 전문적이지는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개념이 갖추어 져있는 우리는 왜 양식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러 2박3일의 남해안여행을 했을까? 실습을 직접 가기 전에는 강의 이외에도 인터넷, 책등에서 충분히 자료를 찾고 알아볼 수 있는데 왜 굳이 먼 길을 떠나는 걸까 의아했었다. 하지만 양식학과(전 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를 졸업하신 선배님들이 운영하시는 전복과 굴양식현장과 그 과정을 둘러보고 학부 선배로 부터 양식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양식의 전망, 더불어 우리의 진로설정에 관한 조언을 듣고 나서 내 생각이 짧았음과 함께 먼 길을 올 가치가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현장 실습은 각 기관을 방문하면서 21세기 시대에 양식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으며 왜 중요한가? 그리고 양식의 방향은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야하는가? 등 기본적이면서도 심화된 개념을 몸소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정보화, 과학 기술이 도래한 지식산업시대에 마케팅, 서비스와 같은 3차 산업과 함께, 수십 년 전에나 성공이 가능할 것 같은 양식이 중점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었다. 오히려 양식은 뒤떨어진 산업이고, 양식을 진로로 설정하기에는 막연하고 위험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또한 양식의 과정이 매우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구성 돼있고, 양식으로 얻은 물품들을 세계적으로 수출, 수입할 정도로 정보망이 넓다는 것을 몰랐다. 교수님들은 아마 양식의 미래를 손에 쥐고 있는 어린 인재들에게 양식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양식의 밝은 전망을 기대하고자 했기 때문에 수업에 2박3일의 일정을 넣은 것이 아닌가 싶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