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학과 영화] 마르셀의 추억 책과 영화 비교

목차

#마르셀 빠뇰의 소설 [마르셀의 추억]
#영화[마르셀의 추억]
#마르셀의 새로운 인간관계
# Le CHATEAU de Ma MERE(원제: 어머니의 성)
#아버지
#소중한 친구 릴리
#마치면서

본문내용

영화의 등장배경인 100년전의 프랑스는 바캉스 문화가 그리 발달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한다. 마르셀의 가족이 그렇게 긴 휴가를 떠날 수 있던 것은 아마도 그의 아버지의 직업이 교사였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100년전의 이야기라 하더라도 영화 속에는 프랑스 특유의 가족 중심 문화가 깃들여져있다.
과거에는 물론 현대에도 프랑스는 가족간의 연대를 중시한다. 요즘에도 우리 나라의 술자리 문화는 별로 없다고 한다. 학교나 직장 근무 시간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영화에서도 정원이고 집안에서고 온 가족이 웃으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는 모습, 주말동안 그 머나먼 길을 다녀오고 월요일에 출근하면서까지 가족과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아버지,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가족과의 주말 나들이를 위해 교장 부인과 친해지고 아버지의 근무시간까지 바꾸는 처세술을 발휘하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그러한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가족 구성원끼리의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에 바탕을 두고 스스럼없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활용하면서도 또한 예절을 중시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하루 한번도 가족이란 테두리의 구성원이 함께 얼굴을 마주할 시간조차 없는 삭막한 우리들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되면서 그들이 부러워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