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편력기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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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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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문화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못한것 같아 이번 학기때 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기 위해 문화와 사회라는 과목을 신청하였다. 이번 기회에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다른 외국 문화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문화편력기라는 책을 북리뷰 도서로 선정하였다.
이 도서는 일본의 요네하라 마리라는 저자가 쓴 책이며 저자가 러시아 통역을 하면서 있었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가지고 각 나라의 문화의 차이를 설명해주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경험담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한 나라의 관용어나 속담으로, 또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로 이어지며 활자중독자라는 그녀가 알고 있는 재미난, 혹은 통렬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원래 러시아 통역자이기도 하고 체코에서 살았던 경험과 동유럽에 자주 여행했던 경험이 아우러져 이야기는 주로 동유럽이 무대가 되지만 그녀에게 한계는 없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에피소드와 역사, 문화까지 모르는 것이 없을까 감탄하게 된다. 문화라는 말이 넓게 생각한다면 끝이 없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예측을 할 수 없다. 평소에 뉴스나 역사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써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나라 문화를 알 수 있을까 라는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이 책을 읽어 나갔다.
요네하라 마리님의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나를 공감하게 만드는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오히려 생각했던 것과 반대로 정말 재미있게 책을 읽어 나갈수 있었으며 문화적 차이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책에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름은 머리는 시원하게 발은 따뜻하게 라는 에피소드 이다.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부터 나의 흥미를 자아냈으며 재미있는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제목 그대로 머리는 시원하게 하여야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면 몸에 좋다 라는 뜻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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