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경제학_반복된 욕망의 역사

소개

위기경제학을 읽고 간추린 내용 및 나름대로의 해석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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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글로벌 금융위기의 다양한 원인은 결국 인간의 욕망으로 귀결된다. 금융혁신으로 말할 수 있는 증권화를 통해 여러 가지 주택담보 파생상품들이 쏟아져 나왔고, 이렇게 탄생한 상품은 너무 복잡해서 실제 시장가격 대신 금융회사들이 의지하는 수학적 모형을 통해 상품들에 가격을 매겼다. 실제 이 가격들은 실제의 위험을 과소평가해서 매겨진 가격들이었고, 낙관적 기대가 반영되어 있었다. 이러한 상품을 만들어 낸 투자회사와 과도한 레버리지를 이용해 무분별한 대출을 자행해온 은행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 또한 정부의 안일한 규제와 FRB의 저금리 정책, 무디스나 피치, S&P와 같은 신용평가기관의 무분별한 AAA등급 남발이 거대한 거품을 키워왔다. 투자자들의 도덕적 헤이 또한 대표적인 금융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증권화를 통해 부실대출을 교묘하게 은행에 떠넘긴 투자자는 실적에 따른 보상을 받지만 실패에 대해서는 실패한다고 해서 손해를 보는 일은 거의 없다. 이 모든 기저에는 부에 대한 저열한 욕망이 깔려 있다.

참고자료

· 위기경제학,누리엘누비니,청림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