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교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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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교회와 관련된 이슈 팩트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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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교회와 관련된 이슈 팩트 솔루션

본문내용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1가 26-6
대지면적 : 1633.5㎡
건축면적 : 887.1㎡
연면적 : 2339.26㎡
건폐율 : 53%
용적률 : 144%
규모 : 지하1층, 지상3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내부마감 : 노출콘크리트
외부마감 : 적벽돌
설계년도 : 1980년
준공년도 : 1981년

건축가 故김수근

1931년 함경북도에서 태어남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에 진학했으나 6.25를 맞아
2년만에 그만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신건축을배웠다.
그 후 1959 국회의사당 현상모집에 당선되면서
한국건축계에 등장하였고 19611년 김수근 건축연구소 개소,
1966년 월간잡지 공간을 창간하였다.
그 후 점차 해외로 영역을 확대하여 다른 여러 나라에서 작품활동을 했다.

<중 략>

故김수근 선생님이 설계한 경동교회의 Issue는 Symbolism이다.
주변 건물의 세속적 성격과 교회의 신성함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김수근선생은 계단과 출입구의 배치를 통해
전이공간을 형성하여 괴리감을 없앴다.
낮은 계단은 이용자가 천천히 걷게 하고, 그러면서 생각하게 한다.
낮은 계단을 오르다 보면 저절로 세속과 멀어지고 경건해지는 느낌이다.
기독교 신자가 아닌 나도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 어떤 사람이든 그렇게 느꼈으리라.
또 외관은 평범한 교회 건축물처럼 단순히 십자가를 내어 거는 것이 아닌
기도하는 두 손이라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표현했다.
또한 내부 공간의 마감재료 및 외부공간의 마감재료를 통해 카타콤을 생각하게 하는 공간의 느낌을 표현해냈고,
내부에서 불필요한 빛을 없애고 전체적으로 어둡게 처리한 것도 그에 해당한다.
그리고 십자가 위에 쏟아지는 한줄기 빛은 저절로 신성함이 느껴지게 했다.
이 곳을 답사했을 때는 정말 어떤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고 자신, 그리고 그 건물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잘 담아낸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