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광고란 무엇인가

소개

좋은 광고란 무엇인가? 에 대한 내용과 실제 사례를 통한 이해

목차

1. 좋은 광고란 무엇인가?
2. 광고란 무엇인가?
3. 좋은 광고는 어떤 광고를 말하는 것인가?
4. 좋은 광고 사례 1 .2

본문내용

‘빠름~빠름~빠름 LTE 워프~올레~!’, ‘씽씽 불어라~ 씽씽 하우젠~’

위의 구절들을 읽으면서 저절로 멜로디에 맞춰 흥얼거리지 않았는가? 흥얼거리진 않았더라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대다수는 떠오르는 제품 또는 회사가 있을 것이다. 위의 구절들은 각각 KT 와 삼성전자 에어컨을 광고하는데 사용된 구절들이다. 어느 집에나 TV가 있고 컴퓨터가 한 대씩은 갖춰져 있는 오늘날우리는 손쉽게 수많은 광고들을 접할 수 있다.

광고란 한자로 廣(넓을 광)告(알릴 고)이며 뜻 그대로 ‘널리 알리는 것’이라는 어원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1) 하지만 어원상 의미 외에도 수많은 학자들과 학회에서 광고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 R. S. Alexander는 광고를 ‘명시된 광고주가 유료로 행하는 조직, 제품, 서비스, 또는 아이디어에 대한 비대인적 커뮤니케이션 형태’2) 라고 정의했고, 한국광고학회에서는 ‘광고란 광고주가 청중을 설득하거나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대중매체를 이용하는 유료의 비대면적인 의사전달 형태’3) 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광고는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주(판매자)와 다수의 대중(소비자)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의 매개체라고 볼 수 있다.

< 중 략 >

위의 구절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한 짜장라면 ‘짜파게티’의 광고 카피이다. 내가 기억하는 ‘짜파게티’ 광고는 한 가족이 모인 거실에서 시작된다. 배고프다며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여느 가정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 후 가족 중 한명이 ‘일요일엔 내가 요리사!’ 하는 말과 로고송이 깔리며 ‘짜파게티’ 요리 장면과 시식 장면을 간단하게 보여주는 ‘짜파게티’ 광고. 이 광고는 짧은 시간 내에 고민하는 장면과 요리장면, 먹는 장면 등을 효과적으로 담아 메시지를 잘 전달했고, 집에서 밥을 먹기에는 아쉽고 그렇다고 외식을 하기에도 애매한 일요일 점심을 고민하는 가족의 모습으로 공감대도 형성했으며 지속적인 광고방영과 매년 새로운 광고를 내는 등의 노력으로 로고송과 일요일에는 ‘짜파게티라’는 공식의 각인에도 성공해 좋은 효과를 거뒀다. 정직성면에서도 별다른 허위과장 광고는 없고, 배려심 측면도 마찬가지다.

참고자료

· 이명천, 김요한 [광고학 개론 2010년 개정판]
· 통계청 홈페이지 : http://www.kostat.go.kr
· 광고정보센터 홈페이지 : http://www.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