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동란과 남한 좌익`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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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동란과 남한 좌익 서적에 대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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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25 동란과 남한 좌익이라는 제목 자체가 다소 낯설었다. 그런데 책의 서문에서부터 이런 제목을 잡은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었다. 6.25 전쟁에서 동족상잔의 싸움이 단순히 북한과 대한민국의 싸움이 아니라 대한민국 내의 좌익에 의해 침략한 북한을 도와 침략한 적을 물리치는 군인, 경찰과 그 가족들을 학살하는데 앞장섰다는 점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단지 일부 시작에 불가하였다.
김일성이 전쟁을 일으키기 전 스탈린, 모택동을 설득할 때도 남한 내 수십만의 좌익 세력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전쟁을 일으키기 전 남한 점령지역을 통치하기 위하여 좌익들을 활용하기 위한 조직체계를 구성하고 반동분자 처단, 토지개혁 실시 등 전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시할 인원들을 사전 교육시켰다.
북한이 남한을 침범하여 전쟁을 시작하였을 때에도 남한 내 좌익들이 동조반란을 일으켜, 북한이 남한의 지역을 점령한 후에도 남한 내 좌익 세력과 함께 국민들을 학살하고 강제 징집병(의용군) 투입을 앞장섰다. 6.25 전쟁에 군사적 측면에서 바라봄으로써 남한 내 좌익 세력들의 활동은 자연스럽게 제외되어서 이야기 되고 있다.

<중 략>

뿐만 아니라 이들의 학살 방법은 총알이 아깝다는 명목 하에 몽둥이나 죽창으로 죽이고 칼로 난자를 하여 죽였다. 그리고 우물에 단무지 담그듯 차곡차곡 쳐넣어 죽이기도 하였고 건물 안에 넣은 후 불에 태워 죽이는 등 사람들의 기본적인 인권이 무시된 채 원칙 없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을 기준으로 그 이전과 달리 무차별적인 학살로 전환되었다. 좌익들은 서울수복이후에 북한군과 함께 북으로 가거나 자신을 알 수 없는 다른 지역으로 피신을 하여 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빨치산 투쟁은 사회 기반 시설을 무너트렸고, 대한민국 치안력의 무력화 등의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였다.
6.25 동란은 여전히 60년이 흘렸다. 그러나 이것은 여전히 끝나지 않고 현재에도 유효하다. 6.25동란 시 군경에 의해 피살되었다는 유족들은 여전히 미움과 분노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1차 연평해전, 2차 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사태 등 남북한 간의 전쟁은 언제든지 재발 가능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