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돈]플라톤의 파이돈
- 최초 등록일
- 2002.11.30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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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파이돈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도움 많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서 론
2. 논증 구조의 분석
3.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플라톤은 그의 대화록 <파이돈>에서 영혼의 불멸함을 지지하였다. 본인은 이 글에서 플라톤이 영혼 불멸설을 지지하기 위하여 내세운 논증들을 분석하고 그 타당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파이돈>은 플라톤 철학의 “두 기둥”인 형상론과 영혼 불멸론을 전개하고 그 타당성을 옹호하려는 목적에서 쓰여졌다. 형상론과 영혼 불멸론이 플라톤 철학의 핵심을 이루는 이유는, 플라톤에게 있어서, 이 두 이론에 근거해서만이 인간의 진리 추구, 도덕적 삶의 당위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즉, 플라톤에 의하면 가변하는 현상세계에서 우리가 절대적인 진리를 추구해야만 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까닭은 초월적 세계에 존재하는 불변하는 실체(형상)가 존재하고, 그것을 인식할 수 있는 주체(영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영혼 불멸의 지지 논증들은 사실상, 플라톤 철학 체계의 정당화를 위한 논거들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2. 논증 구조의 분석
<파이돈>에서 소크라테스가 전개한 논증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1) 첫번째 논증 – 영혼의 순환설
첫번째 논증은 순환하는 세계 질서의 탐구로부터 영혼 또한 순환할 것이라는 추론이다. 그는 죽은 자의 영혼이 저승에 존재함을 함의하는 ‘아주 오래된 설’을 증명하면서 이 논증을 시작한다. 이 이론에 의하면 이승을 떠난 영혼들은 다른 세상에 존재하며, 영혼들은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이승으로 환생한다.(p.135:6~135:9) 따라서 만약 살아있는 자들이 죽었던 자들로부터 환생한다면 이승의 영혼은 죽은 후 다른 세상 어딘가에 존재했음이 분명하다. 소크라테스는 이승의 영혼이 죽은 후 저승에 존재한다는 이 견해를, 살아있는 자들이 죽은 자들로부터 태어남을 입증함으로써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이 사실을 증명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