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호롱 골뱅이 회무침 약식 레시피 조리실습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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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호롱은낙지호롱은 대나무 젓가락이나 짚묶음에 세발낙지의 머리부터 통째로 끼워 돌돌 감은 다음 양념장을 골고루 바르고 구워낸 것으로 맛도 맛이지만 감긴 것을 돌돌 풀어가며 먹는 재미가 솔솔한 색다른 별미음식이다.

골뱅이 회무침은 골뱅이와 야채를 주재료로 하며 술안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맥주나 소주와 잘 어울리는 술안주로서, 고추장이 주가 된 양념장과 함께 먹는다. 또한 소면과 함께 곁들여 식사를 대신하기도 한다.

약식은 약밥이라고도 하는데,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던 음식으로, 밥에 속하지 않고 떡류에 속한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고사를 보면, 신라 21대 소지왕이 왕위에 오르고 10년 되는 해의 정월 대보름날[상원일(上元日)]에 재앙을 미리 알려줘 목숨을 살려준 까마귀에 대한 보은으로 이 날을 까마귀 제삿날로 삼아 찰밥을 지어 까마귀에게 먹이도록 하니 이 풍습이 지금까지 내려와 지금도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나 만들어 먹는 정월 대보름의 절식이다. 우리나라 말에 꿀을 약(藥)이라 하기 때문에 꿀술을 약주(藥酒), 꿀밥을 약밥[약식(藥食)]이라 하였으며, 꿀을 넣은 과자를 약과(藥果)라 하였다. 따라서 약식의 약(藥)자는 병을 고쳐주는 동시에 이로운 음식이라는 개념을 함께 지니고 있다.

<중 략>

재료 : 찹쌀 1kg, 물 3컵, 흑설탕 3컵, 진간장 3큰술, 참기름 3큰술, 소금 1작은술, 밤5개, 대추 15개, 잣 조금, 은행
준비물 : 압력솥
방법
찹쌀을 깨끗이 씻어서 3시간 정도 불린다.
밥은 3등분해 썰고 대추는 돌려깎아 굵게 채를 썬다.
압력솥에 물과 흑설탕을 넣고 먼저 끓여 설탕을 완전히 녹인다.
분량의 간장과 참기름, 소금을 넣고 불린 찹쌀, 밤, 대추를 넣고 밥하듯이 익힌다.
뜸이 다 들면 약밥을 볼에 담아 잣, 은행을 넣고 잘 섞은 후 네모난 그릇에 담아 잠시 식힌다.
식으면 그 모양대로 굳어 떡처럼 원하는 크기대로 썰어 내거나 틀을 이용해 모양을 만들어 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