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쪽글-내 안의 페미니즘, 안티 페미니즘

소개

[여성학] 쪽글-내 안의 페미니즘, 안티 페미니즘

목차

1. 머리말

2. 내 안의 페미니즘, 안티페미니즘
(1) 사회의 현실 -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2) 남자친구와 나
(3) 가족과 나
(4) 학교와 나
(5) 미래의 내 가정과 나

3. 맺음말

본문내용

지난 여름, 인터넷에서 텍스트를 뒤지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글을 읽다가 갑자기 불끈 화가 치솟았다. 한 종합병원의 간호사가 쓴 글이었는데,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얼굴 예쁘고 몸매 좋은 간호사가 주사를 잘못 놓아 두 번 맞아야 할 때는 화를 내지 않으면서, 별로 예쁘지 않은 간호사가 주사를 놓으면 아프게 놓는다고 화를 내곤 한다는 얘기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월급을 올려주라는 수간호사의 말에 절대 그럴 수 없다면서 '걔는 얼굴도 안 예쁘고 뚱뚱하잖아요!!' 라는 대답을 했던 인사과장의 말을 듣게 되어 오늘 병원을 그만두고 말았다는 내용도 함께. 또, 언젠가 어디에선가는 아나운서를 하다가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한다는 어느 여자 분이, 화장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는 말씀을 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아나운서에게도 깔끔한 화장을, 예쁜 외모를 요구하는 사회, 그런 사회에 나는 살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이런 얘기들을 들으면서 답답해하고 화를 내면서도 막상 뭐가 잘못됐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를 물으면 딱히 할 말을 찾아낼 수 없었다. 그래서 생각했다. '2학기에는 여성학 같은 수업을 한 번 들어볼까?' 그렇게 해서 듣게 된 '여성학 개론' 수업의 과제로 나온 쪽글을 쓰기 위해, 인터넷과 도서관에서 페미니즘과 여성학에 대한 자료들을 찾으면서 나는 평소엔 지각하지도 못한 채 살았던 많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