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장선생의 상징적 의미

소개

일본영화 간장선생에서의 간염, 몰핀중독의사, 고래, 그밖의 많은 상징적 의미들을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간염의 상징

Ⅱ. 몰핀 중독 의사의 상징

Ⅲ. 고래의 상징

Ⅳ. 그 외 영화의 상징들

Ⅴ. 역사에 대한 고찰과 인간에 대한 탐구까지

Ⅴ. 관련기사

본문내용

Ⅰ. 간염의 상징
2차 대전 말기 일본의 바닷가 작은 마을, 진찰하는 사람마다 간염이라고 진단을 내리는 의사 ‘아카키’가 있다. 사람들은 이 의사를 ‘돌팔이’라 놀리며 ‘간장선생’이라 부른다. 물론 이때 간장이란 내장 중에 간을 말한다.
간장선생은 환자들에게 무척이나 헌신적이다. 달리는 것을 개업의의 생명으로 여기고, 환자가 있는 곳으로 죽을힘을 다해 달린다. 사투를 다투는 일이므로. 그러나 그렇게 빠르지는 않다.
간장선생의 아들 역시 군의지만, 전선에서 생체 실험을 하다 전사한다. 전사한 아들에게 간장선생은 맹세 한다.
‘아들아, 일본의 간염은 내가 고치마.’
이 간장 선생이 동경의대 학회에서 자신의 학설로 존경과 인정을 받게 된다. 실제로 일본인의 대다수가 간이 지극히 비대해 지는 간염환자였던 것. 최근 늘어난 그 병은 바이러스처럼 번져 있으니 일본인들은 그 병에 대해 무지하다.

물론 이 바이러스는 전쟁 망령이다.
‘간이 커져서’ 세계를 재패하려 하는 일본인들의 망상을 이라무라 쇼헤이는 단호히 질병이라고 말한다. ‘서양열강에게 고통 받는 아시아의 국가들을 위해 그들을 점령했다.’는 억지를 거짓말이라 말하고, 일본의 아주 짧은 세계 재패를 비웃는다.
이 영화는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영화적인 가치 역시 떨어뜨리지 않는다. 비판은 재미있는 상징으로 연속되어 있으며 인물 묘사 역시 코믹하나 진지하다. 그리고 정직한 시대 비판으로 이 시대에 기록될 만한 영화가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