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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저소득 노인 대상 무료 틀니 보급
만 65세 이상 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 대상

당진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노인 무료 틀니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치 보철을 보급해 구강기능 회복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노인 무료 틀니 신청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로 치아가 전혀 없거나 어금니가 한쪽이라도 없으신 분이 대상이다.

또,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지원으로 무료 틀니를 제공 받으신 분 중 틀니 수리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수리 등 사후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나 보건지소 치과실에서 신청 받으며, 신분증과 의료급여증을 지참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구강보건센터(360-6041)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무료 틀니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46명과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2명 등 총 48명이 혜택을 받았다.

<중 략>

느낀 점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은 대부분이 농촌지역이다.
농촌지역은 교통시설이 열악하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내가 커 온 ‘충남 부여’만 해도 노인 분들이 많이 사시는 동네까지 가는 버스는 20-30분마다 1대 밖에 없어서 버스는 항상 만원이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전부 자리에 앉으시고도 자리가 부족하여 짐에 앉아서 가거나 바닥에 앉아서 가실정도이다.
이렇게나 시골의 교통편은 열악한데, 아무리 정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해도 이를 접종받기 위해 보건소까지 나올 어르신은 몇이나 될까?
정말 기사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교통편의를 봐주거나, 이동의료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요 근래 인터넷 뉴스에서 시골 보건소에는 공중보건의가 부족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나는 간호학과에 들어와 지역사회간호학을 배우기 전 까지는 보건소에 있는 모든 의사들이 군복무 중인 의학과 학생이거나, 레지던트로만 알았다.

참고자료

· C뉴스041-충남지역 인터넷 신문 (http://cnews041.com)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충청일보 (http://n.ccdailynews.com)
·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
· 뉴스타운 (http://www.newsto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