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의 유료화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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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인터넷 콘텐츠 기업들은 사업초기 수익을 얻기 위해 접속건수를 늘리고 광고를 유치하는 전략을 펴왔다. 그러나, 온라인 광고시장은 예상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그나마 선두 포털업체에게만 제한적인 수준이나마 혜택이 돌아갔을 뿐이다. 이에 따라 콘텐츠 업체들은 수익전략을 바꾸기 시작했고 유료화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먼저 수익성 악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가장 큰 원인은 과다한 비용지출과 이렇다할 수익원천의 부재일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업들을 보면 고객 loyalty를 높이기 위해서 마케팅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loyalty를 낮추는데 마케팅을 사용하는 인상을 준다. 즉 인터넷 기업들이 신규 가입자를 확대하기 위한 판촉에 집중하다 보니 기존 회원들을 계속 유지하는 데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 또, 고객들이 신규 가입에 대한 인센티브를 얻기 위해 자주 사이트를 바꾸는 경향이 생겨났다. 그 결과 고객들의 자사 사이트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지고 사이트의 활동 즉 상거래 또는 동호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게 된다. 또한 인터넷 기업은 이러한 이탈 회원을 보충하기 위하여 또 다시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한 막대한 판촉 행사를 벌이니 수익성은 점점 악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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