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상34.성리학과_실학

소개

한국사 길잡이 정리

목차

머리말과 맺음말 합침.

1. 성리학의 수용과 정착
2. 이기심성론과 예학
3. ‘실학’의 개념과 유파, 성리학과의 관계

본문내용

(1) 지금까지의 실학 연구: ‘실학’은 그동안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성리학과 분리해서 볼 것인지 나누어서 볼 것인지에 대한 관점 차이 등 여러 방면에서 합일점이 모아지지 않고 있다.
① 실학의 정의 : 본래 실학은 조선 후기에 처음 사용한 것이 아님 예) 고려시대에는 유학을 실학, 조선 초에는 사장학에 대하여 성리학을 실학이라고 함. (최근에는 ‘실용적 성리학’을 실학으로 정의하기도 하고, 근대지향적일 뿐만 아니라 근대를 넘어서 근대 문제의 해결을 제시하는 대까지 실학의 성격을 규정하기도 함.) 보통 실학이라고 할 때에는 조선 후기에 새로이 나타나는 사상경향, 즉 18세기 사회모순이 깊어지면서 추상적인 문제에 대한 논쟁보다 구체적인 사회현실에 관심을 두고 이를 개혁해 보려고 했던 근대 지향적이고 민족적인 사상경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2) 실학의 성장: 실학의 유파에 대해서는 북학파의 사상만을 실학으로 보아야 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근기남인실학파와 북학파, 소론실학파로 나누어보는 것이 일반적.
① 근기남인실학은 17세기 후반 서경덕과 조식의 사상을 계승하고 육경과 제자백가를 학문적 바탕으로 삼았던 유형원ㆍ허목ㆍ윤휴 등에 의해 그 이론적 체계가 갖추어짐 → 18세기 전반 이익하나의 학파를 형성함
② 근기남인실학의 성격: 이들은 주로 농촌에 생활 근거를 두었기 때문에 농촌사회의 모순과 농민들의 고통에 주목하게 되고 따라서 소농민의 이해를 대변하여 지주전호제의 모순을 완화하고 농업을 발전시키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