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탄생-독서보고서

소개

전쟁의 탄생에 대한 독서보고서입니다. 책에 대한 저의 입체적인 생각도 들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목차

Ⅰ. 서(序)

Ⅱ. 충심으로 시작된 비극, 1차 세계대전

Ⅲ. 야욕이 불러일으킨 참사, 바르바로사

Ⅳ. 믿음이 부른 참사, 인도 파키스탄 전쟁

Ⅴ. 전쟁, 그리고 허무함

본문내용

-책 속의 한 문장(전쟁을 시작하고 수행하는 데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은 ‘정의’가 아니라 ‘승리’이다, p. 74)
-이 책에 대한 한 줄 평가: 이 책은 ‘분통과 아픔, 그리고 허망함’이다. 왜냐하면 전쟁으로 죽은 이들의 헛됨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과 활을 쓰던 고대의 전쟁부터, 탄두가 사용되는 현대의 전쟁까지 인류는 전쟁과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많은 전쟁을 겪었다. 어떤 이들은 과학과 문명의 발전에 있어 전쟁의 영향은 빠질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전쟁은 어쩔 수 없는 필연이라고도 결론 짓는다. 물론 그것은 현대 과학의 발전을 지켜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고대와 현대의 전쟁이 가진 차이점 중 하나는 인간의 이성이 발달함에 따라 점차 전쟁 발발의 명분을 중시하게 되었다는데 있다.

<중 략>

Ⅴ. 전쟁, 그리고 허무함

이 책을 읽으며 필자에게 가장 와 닿았던 사건은 ‘9 장, 새로운 세기의 새로운 전쟁-미국과 이슬람 세계’에서 소개한 후세인의 투항이었다. 그럼에도 9장을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고 다른 세 장을 다뤘던 것은 독일의 두 지배자의 성격의 차이가 극명하게 달랐음에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라는 것과 세 전쟁의 전개가 주제의식과 더욱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후세인의 투항에 대한 내용은 서문에서 언급한 지도자와 전쟁을 수행하는 자의 괴리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