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해도 괜찮아> 독서후기

소개

아동복지 관련 독서후기 A4 1장 써야할 일이 있어서 간략하게 작성했습니다.
주로 감상평이며... 추가, 수정해서 사용하시라고 저렴하게 내 놓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능하다면 독서후기를 사회복지에 관련된 책을 읽고 쓰고자 했던 나는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한 일주일은 고민했던 것 같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였지만 마땅한 책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사회복지”라고 검색을 하니 딱딱한 대학교재 밖에 더 나올 턱이 없었다. 그래서 35도가 넘는 더위에도 도서관을 가고자 마음을 먹었다. 집에서 이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어오는 밖으로 나가려하니 문 앞에서 1~2분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이러한 고민들이 우스워질 만큼 도서관은 나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 책을 나에게 선물했다. 영화보다 재미있는 인권 이야기 <불편해도 괜찮아>. 사회복지만 검색하던 스스로가 그렇게나 어리석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복지는 무엇인가? 인권을 위함이 아닌가? 그런데 나의 생각은 “사회복지”라는 틀 안에 갇혀있었던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이 책은 나의 틀을 깨트려주었다. 가슴 아픈 이야기도 있고, 진정으로 와 닿은 이야기도 있다. 청소년 인권, 성소수자 인권, 여성과 폭력, 장애인 인권, 노동자 차별, 인종차별 등. 내가 전혀 보지 못했던 사회의 일면도 포장하지 않은 채 드러냈으며,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또한 이 책은 단순 사실만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았던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상대방과 상황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 그렇다보니 내가 보고 느꼈던 것과는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주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도 이해가 가능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참고자료

· 불편해도 괜찮아 | 국가인권위원회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