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학레포트-표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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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표시하는 체계 - 표색계
일반적으로 색을 표시하는 체계를 표색계라고 한다. 표색계란 어떤 질서를 바탕으로 모든 색을 정량적으로 표현하는 색채의 체계를 말하는 것으로 표색계에는 지각색을 표시하는 `현색계`와 심리·물리색을 표시하는 `혼색계`의 두 종류가 있으며, 어느 쪽도 색을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 여기서, 혼색계(color mixing system)는 심리·물리적인 빛의 혼색 실험에 기초를 두고 있는 것으로써, 현재 측색학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이는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CIE 표준 표색계(XYZ 표색계)가 가장 대표적이다.
현색계(color appearance system)는 특정의 착색 물체, 즉 예를 들면, 색표로서 물체 표준을 정하여 여기에 적당한 번호나 기호를 붙여서 시
료 물체의 색채와 비교하여 색채를 표시하는 체계이다. 표준 색표의 기호나 번호를 붙이는 방법은 일반적인 색 지각의 심리적인 속성(색의 삼속성)에 따라서 이루어진다. 이 현색계의 가장 대표적인표색계는 먼셀 표색계와 오스트발트 표색계이다.

먼셀의 표색계
▶ 색입체
먼셀은 모든 색채를 색상(Hue), 명도(Value,Lightness), 채도(Chroma)의 총합이라고 정의하였다. 그는 이 세 가지 가변적인 요소들은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도식화해서 색채의 관계를 서로 조직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독특한 조합을 이룬 일그러진 구 형태의 색입체를 고안하였다.
명도축은 먼셀 색입체 상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 명도축의 맨 위에는 이상적인 흰색이 위치하며 (먼셀 명도 10), 맨 밑에는 이상적인 검정 (먼셀 명도 0), 그리고 이 사이에는 명도가 점차 증가하는 순으로 먼셀 명도 1 에서 9 까지의 회색 (무채색) 이 배열되어 있다. 명도축은 색상환 (color circle) 이 감싸고 있다. 다섯 가지 주색상 (기본 색상) 이 있는데 순수한 빨강 (먼셀 색상 5R), 노랑 (5Y), 녹색 (5G), 파랑 (5B), 보라 (5P) 로 표기하며, 이들 사이의 중간 색상은 5YR, 5GY, 5BG, 5PB, 5RP 로 표기한다. 각 색상 사이는 10 단계로 세분되어 있는데 소수점을 이용하여 더 미세하게 분할하는 것도 가능하다. 먼셀 채도는 색입체 중심의 무채색 명도축으로 부터의 거리로 표시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