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개론] 조건 대 확산 : 사회보장도입에 관한 이론 고찰 논문을 읽고

소개

본 과제는 사회복지개론 과제로 제시된
Collier & Messick의 조건 대 확산 : 사회보장도입에 대한 두 설명의 시험에 관한 고찰 논문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고 비평 독후감을 작성한 것입니다.

목차

1. Introduction - 조건 대 확산

2. Prerequisites - 산업화에 따른 내생적 조건(선행 조건)

3. Diffusion - 국가 간 상호작용으로서의 외생적 확산

4. Test - 낮은 설명력의 조건 이론, 그리고 두 가지 형태의 확산

5. Conclusion - 설득력 있는 확산, 그러나 그것으로 충분한가?

본문내용

1. Introduction - 조건 대 확산

콜리어와 메식(Collier & Messick)은 사회복지발달의 현상을 설명하는 영향력 있는 대립적인 두 가지 이론을 소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시도했다. 조건 또는 선행조건(prerequisites)에 관한 설명은 사회보장의 발달을 국가 내(with in nations)에서 일어나는 사회경제적 근대화에 무게를 두는 반면, 확산 이론은 국가 간(among nations)에서 일어나는 사회보장프로그램의 모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 결국 이 두 이론은 사회보장발달에 관해 서로 상반되는 가설로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실증할 수 있는 시도는 중요하다. 이 논문은 결과적으로는 확산 이론을 지지하는 설득력 있는 증거,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중 략>

우선 제1단계의 경우 1891년 이전에 최초로 사회보장을 도입한 독일의 지정학적 위치를 눈여겨보자. 북유럽에 위치한 독일을 중심으로 프랑스를 포함하며, 스위스를 제외한 유럽지역에서의 사회보장도입이 1892년과 1908년 사이의 제2단계 시기에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3단계의 1902년에서 1922년 사이의 시기에 남부 유럽과 동유럽으로의 확산이 관찰되고 더불어서 유럽 정복자들로부터 지배 받았던 이전의 영국 식민지가 이 시기에 같이 확산되었다. 상대적으로 유럽과 멀리 떨어져 있고, 유럽에서도 늦게 사회보장을 도입한 스페인,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은 남아메리카지역은 제3단계와 제4단계 시기에 걸쳐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지정학적 영향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중동과 아시아는 일본을 제외하고 모두 제4단계의 시기에 사회보장을 도입하였다. 결과적으로 공간적 확산은 위계적 확산보다 확산 이론을 더 잘 설명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 Prerequisites Versus Diffusion : Testing Alternative Explanations of Social Security Adoption
· David Collier, Indiana University
· Richard E. Messick, George Washington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