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조경

소개

[1] 임천 중도식 정원
[2] 침전 건추식 정원
[3] 회유 임천식 정원
[4] 고 산 수 식 정원
[5] 다 정
[6] 에도 임천식 정원
[7] 축 경 식 정원
에대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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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본의 조경

일본 정원의 특징
공간구성
시각구성
조경요소의 활용기법

사례 조사

켄로쿠엔
고라쿠엔
신케이엔 정원
료안지

본문내용

일본의 조경

일본의 자연은 사람에게 위협과 재앙을 주는 자연이다.
일본의 자연은 무서운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용암이 분출하는 화산의 폭발, 태풍과 폭우가 자주 오고 무서운 해일이 자주 일어난다. 이런 관계로 일본 사람은 자연의 위협을 극복하는 기술이 발달하게 되었고 정신적으로는 자연의 재앙에 대비하는 긴장감을 가지고 살게 되었다. 따라서 일본의 조영기술은 방진공법이 발달하고 자연을 인간의 손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축소지향의 상징주의 조영이 발달하게 되었다.

가장 일본적인 문화가 정립된 시대는 무로마찌시대(室町時代, 1336～1573)로 선종문화(禪宗文化)가 크게 보급되어 문화의 성격을 결정지었다.
가장 대표적인 이 시대 정원은 고산수(枯山水)의 용안사(龍安寺) 석정이다. 불과 50평 정도의 방장실 앞뜰에 판축 황토담을 치고, 15개의 돌로 다섯 무더기의 석립군(石立群)이 흰 모래밭에 배치되었다. 한 포기의 꽃나무도 없고 한 방울의 물도 없는 정원이지만 출렁이는 바다와 험준한 심산이 있는 무한한 세계가 압축되고 응결되어 성장도 소멸도 없는 세계가 공간화 되어있다. 뎃센 소오끼(鐵船宗熙)가 가산수보(假山水譜)에서 말하는 일본 정원은 “3만리쯤 되는 것을 한 척(尺) 한 치(寸)로 축소한다”는 명제를 알 수 있다.
일본 정원 속의 수목은 자연의 형태로 축소시킨 분재가 된다. 분재는 성장을 억제하고 천년의 시간을 일순으로 줄인 것이다. 분재가 되어야 석조의 응축된 공간 속에서 서로 조화되어 울창한 숲을 상징하게 된다.
일본의 정원 속에는 수목은 모두 전지(剪枝)되어 사람의 손안으로 길들여진 관상수가 된다. 아시카가 요시마사(足利義政)은 정원수를 옮겨 심는 도중에 가지가 상했다고 젊은 정원사 5명을 목잘라 죽였다.

일본 사람들은 모든 일을 긴장 속에서 한다. 그들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을 일생현명(一生懸命)이라 한다. 즉 생명을 걸고 결사적으로 일을 한다는 말이다. 일본의 정원 속에는 먼지가 없다. 일본 정원 속의 길에는 옥석(玉石)이 깔려있어 사람이 밟으면 바삭바삭 소리가 난다. 교또(京都)의 어소(御所)에 가보면 행랑의 마루 바닥을 사람이 밟고 가면 소리를 낸다. 이는 일본문화의 경계심 때문에 이루어진 조영이다. 일본 정원에는 무사가 검도를 하듯 정좌한 긴장감이 팽배하다.

이러한 관계로 일본정원의 특성은 자연을 축소한 인공화에 있다. 그리고 칼의 문화가 가지고 있는 긴장감이 돈다. 일본 다도(茶道)에 의한 다원에는 이찌고이찌에(一期一會)가 가지는 죽음 앞에 선 무사도의 긴장이 있다.

참고자료

· 천안 염암대학 구익태 교수 홈페이지http://tygu.yonam.ac.kr
· 세상의 작은 카페http://cafe.naver.com/smallestcaf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48
· 엔싸이버 세계문화 탐방http://www.encyber.com
·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hadabijin/130026602521
· 쭈메이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sumeyye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