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철학/사회학] `일상의 식민화` - <노동자 문화론>을 읽고...

목차

“왜 이렇게 어려워!”
“무슨 내용이지?”
“내 생각에는...”
“결론적으로...”
-참고 사이트

본문내용

이 책의 내용을 크게 3부분으로 나누자면 첫 번째는 노동자와 문화의 상관관계, 두 번째는 노동자의 문화운동과 문화정치, 세 번째는 노동자 문화와 여성의 관계로 구분 지을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의 핵심 요점을 한 마디로 하자면 "일상의 식민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사회적 문화가 누군가의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영향력에 의해 형성되고, 여기서 생성된 문화적 규범이 노동자들의 의식적·무의식적 사고를 지배(통제)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첫 단락의 핵심인 것 같다. 여기서는 두 번째 장으로 넘어가기 위한 스키마를 제공하고, 본격적으로 제시될 주장에 대한 서두 부분의 역할을 한다. 두 번째 부분, 노동자 문화운동과 문화정치의 부분에서는 위 첫 번째의 주장을 보다 구체화 하여 문화(일상)와 문화운동, 문화운동과 문화정치의 상관관계와 의미를 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문화의 정치화" 또는 보다 구체화 시켜 "노동자 문화의 정치화"정도가 될 것이다. 실질적으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부분이라고 느꼈으며, 이 책에서는 본론 부분에 해당한다고 여겨진다. 세 번째 부분은 두 번째 장에서 제시한 내용의 핵심 사례로서 "문화정치의 사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껏 제시해 온 모든 주장과 이론을 함축해서 나타낼 수 있는 사례라고 생각했고, 책에서의 그 비중(페이지 수)도 거의 본론과 비슷할 정도로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본론의 사례이자 결론을 포함한 부분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 http://kilsp.jinbo.net/colloquium/col47.html
· 문화연구와 문화정치 : 노동자 문화와 노동자 문화운동과의 방향 탐색을 위하여
· http://kilsp.jinbo.net/publish/2000/001110.htm
· 민주노총 <노동대학>에 보내는 제언 민주노총 노동대학 기획 간담회에 관한 소견
· http://kilsp.jinbo.net/publish/2000/001004.htm
· 자본주의적 일상과 문화산업
· 등 외 7개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