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를 보고..

소개

영화 `도가니`를 보고 장애아동의 성폭력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장애아동의 성폭력 문제

2. 장애아동의 인권문제

3. 가해자를 위한 체계(법적처벌)
1) 친고죄
2) 장애인 성폭력 공소시효

4. 피해아동을 위한 지원체계

본문내용

인화학교는 청각장애 기숙학교로, 교장과 교직원들이 장애학생에게 상습적인 성폭행을 가했다. 아이들은 침묵 속에 갇혔고, 교사들은 모른 척했다. 가해자들은 지역 유지로, 이들과 연루된 교육청, 시청, 경찰 등은 재단을 감사하거나 조사하지 않았다. 2005년 일부 교직원들이 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 제보하고 ‘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가 꾸려지면서 오랜 침묵이 깨졌다. ‘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을 통해 전국에 알려졌고, 본격적인 수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재단은 임원을 해임하지 않았다.

해임을 촉구하는 대책위의 천막농성이 해를 넘기고 등교거부와 천막수업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교장에게 계란과 밀가루를 던지는 일이 발생했다. 교장은 학생들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여론이 악화했다. 그러는 사이 재단은 성폭행 혐의로 직위 해제되었던 교직원들을 복직시키고, 대책위에 참여했던 교사와 보육사를 파면·해임했다. 2007년 법원은 교장과 행정실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평교사 한 명만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학교로 돌아온 교장은 나중에 암으로 사망했고, 다른 가해자들은 현재까지 인화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인화학교’ 사건이 세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즈음,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가 나왔다. 소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어떤 권력의 메커니즘에 의해 일어나는지를 냉철하게 그렸다. 영화 <도가니>는 소설을 원작으로, 비교적 충실하게 사건을 고발하고, 진실을 위해 싸우는 이들의 심경을 조명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