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책의 기조와 방향

소개

우리나라의 문화정책의 기조를 큰 사건이 있었던 시대순으로 배열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방향에 대해서도 여러가지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문화정책의 기조
(1) 해방이후
(2) 제5공화국
(3) 1990년대
(4) 문화발전 10개년 계획

2. 21세기 문화정책의 방향
(1) 문명전환의 시대
(2)다문화의 이해와 창조를 위한 노력
(3)문화경제와 문화산업 시대의 도래
(4)체험의 경제와 외교를 이끄는 관광산업
(5)문화자원의 보존과 개발

본문내용

1. 문화정책의 기조

우리나라의 문화정책은 사회·경제·정치상황의 변동에 따라 그 목표, 내용, 수단 면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동안 문화정책은 경제성장 제일주의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문화수요가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중요한 정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정책의 기조는 단순히 문화유산의 보존과 보급을 통한 문화정체성의 확립에 그치지 않고, 문화예술의 창작기반 조성과 문화향수 기회확대 및 문화교류 증진을 통하여 국민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해방이후 1950년대까지는 정부수립과 6.25전쟁을 겪은 혼란기로서 이렇다 할 문화예술 정책이 없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된 1960년대에는 기본적인 법과 조직이 마련되었으나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에 치중하여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실질적인 투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장기적인 발전 계획에 의거하여 문화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은 1972년에 문화예술진흥법이 제정되고 1974년에 제1차 문화예술중흥 5개년 계획이 시작되면서이다. 이후 70년대 말까지 문화예술 기반조성, 전통문화 보존관리, 예술진흥, 대중문화창달 등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졌으나 주로 문화유산의 보존과 승계를 통한 민족주체성의 확립에 정책의 초점을 두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