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사탕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2.05.25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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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하사탕에서 제시된 인간의 순수성
이제까지 개봉된 수많은 ‘영화’ 중에서 우리의 삶을 성찰하게 하는 영화도 있고 단순히 재미와 웃음을 가져다 주는 영화도 있다. 내가 본 ‘박하사탕’ 이라는 영화는 전자에 해당하는 영화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박하사탕’ 이라는 영화는 설경구가 기찻길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 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이 유명한 영화를 한번 보고 싶었는데 이번기회에 마침 보게 되서 좋은 계기라고 생각하고 약 2시간정도 걸쳐서 영화를 봤다.
이 영화는 설경구가 기찻길 위에서 ‘나 다시 돌아갈래’ 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영화가 전개된다. 극중 맥락에서 뚜렷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순수성이 파괴되는 과정을 보는 것 이다. 영화의 제목인 ‘박하사탕’ 도 이영화가 인간의 순수성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적으로 보여준다. 영화에서의 박하사탕은 영호가 군대에 있을 때, 순임이가 편지와 함께 보낸 사탕으로, 순수함의 상징물로 그려지고 있다. 영화에서의 순수성은 ‘김영호’ 라는 한 개인의 삶의 과정을 통해 말하고 있다. 영호가 처음에 순임이를 보았을 때에는, 세상의 때가 묻지 않았을 정도로 순수했다. 여기서 순임이가 영호에게 처음으로 박하사탕을 줌으로서 그 의미를 추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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