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영화에 대한 재해석- 포카혼타스
- 최초 등록일
- 2012.05.18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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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디즈니 영화 포카혼타스에 대한 비평과 재해석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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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디즈니’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월트 디즈니 만화 영화 뿐만 아니라, 디즈니랜드나 디즈니월드 등 디즈니가 전 세계에 펼쳐 놓은 사업 분야나 규모는 정말 엄청나다. 미키 마우스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유년 시절을 디즈니 만화 영화와 함께 보낸다. 이렇듯 디즈니가 주는 영향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디즈니가 주는 영향이 좋지만은 않다는데 그 문제점이 있다. 일견 디즈니가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환상을 제공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은 어떤 면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그럼에도 디즈니 영화는 무척 위험하다. 디즈니 만화 영화의 기저에 깔려 있는 사상들이 그러하다. 어른들이 이미 갖고 있는 잘못된 선입견과 때 묻은 생각들이 있다. 디즈니는 은연중에 어른들의 그런 좋지 않은 생각들을 아이들에게 대물림한다. 백인우월주의, 여성을 약자로 보는 관점, 외모지상주의 등 디즈니 영화에 깔려 있는 이 무시무시한 생각들은 아무런 제제 없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학습된다. 차라리 보지 않느니만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내가 이번에 보게 된 포카혼타스라는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당시 이 영화는 엄청난 흥행을 거뒀고, 나도 이 영화의 비디오테이프를 가지고 있고 늘어질 때까지 돌려보았던 경험이 있다. 당시의 어린 나이로는 인종을 뛰어넘는 사랑이 무척 아름답다고 생각했고 모든 것이 잘 해결되어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지금 다시 보게 된 이 영화는 ‘제국주의’를 정당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무서웠다. ‘제국주의’란 자신의 나라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그것으로 인해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는 사상이 깔려 있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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