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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 ` 집속의 집` 전시 감상문

*수*
최초 등록일
2012.05.16
최종 저작일
2012.05
3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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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움에서 하고있는 서도호 개인전 집속의집을 보고 난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비평자료 참고 하며 썼구요 , 사진 첨부해서 깔끔하게 작성했습니다 참고용으로 사용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갑자기 내가 익숙한 공간이 다른 공간으로 바뀌게 된다면? 아마 문화적 차이로 부터오는 심리적 괴리감이 크게 느껴 질 것이다. 서도호는 이 공간을 작품으로 만들었다. 뉴욕과 서울이라는 도시, 그리고 다른 여러 도시를 이동하며 느꼈던 심리적인 느낌을 담은 서도호의 작품은 개인과 사회, 자아와 타자, 과거와 현재, 상상과 현실, 개인과 집단, 순간과 영원의 상반된 요소들의 충돌과 공존으로 인해 느낀 당혹감, 이질감, 문화적 충격을 반영하고 있다.
작가는 서로 다른 공간과 문화의 충격을 ‘집’이라는 소재로 담아낸다. 작가가 뉴욕으로 첫 발을 내 딛는 순간의 충격과 감정을 한옥이 미국 집에 떨어져 부딪힌 형태로 표현하였고, 그 감정을 충돌되고 부숴진 집을 통하여 보여준다.
‘집’이라는 존재는 개인의 사적인 공간임과 동시에 개인의 기억과 역사를 동시에 간직한 공간이다. 이렇듯 집은, 하나의 물리적 건축적 공간이기도 하지만, 개인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있는 공간이다.
서도호가 만들어낸 집은 얇은 은조사 천으로 만들어 졌다. 얇고 가볍고 투명한 천을 통해, 쉽게 이동가능하고 문화적 경계를 흩트리기 쉬운 소재이다. 이러한 유동적이고 가벼운 소재는 자신에게 집이라는 공간은 어디로든 이동 할 수 있고, 장소와 공간에 따라 변형가능한 정신적 공간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 했던 것 같다. 유목민의 천막처럼, 그가 이동하는 대로 함께 움직인다. 깊이 뿌리내리지는 못하지만, 어디에도 뿌리내릴 수 있는 현대인의 유동적인 정체성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곳 저곳을 이동 하며 순회 전시를 하는데, 섬유라는 가벼운 재료의 선택이 이러한 공간의 이동 또한 용이하게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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